동작구, '기억산책' 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한다

건강·체력 측정, 치매 예방 체조, 인지 향상 활동, 걷기 건강 교실, 웃음 치료 등 다양한 활동 진행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동작구는 구민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 기반 통합 건강관리 프로젝트 ‘기억산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억산책’은 ▲기본 건강 상태 측정 ▲치매 예방 체조 ▲인지 향상 활동 ▲걷기 건강 교실 ▲웃음 치료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지 향상 활동은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미션 윷놀이, 투호 던지기, 라켓 제기 등 체험형 콘텐츠로 마련됐다.

 

걷기 건강 교실에서는 전문 강사가 올바른 보행 방법, 근력 운동 등을 지도해 생활 속 건강관리 실천을 돕는다.

 

또한 웃음 치료를 통해 참여자들의 우울감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구는 지난 10일 ‘체력 및 건강측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오는 11월까지 사육신공원 잔디마당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다만, 참여자 안전을 고려해 열사병 위험이 높은 7~8월은 운영하지 않는다.

 

대상은 치매 환자 및 가족, 데이케어센터 이용자 등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이다.

 

구는 치매안심센터 셔틀버스를 이용해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향후 보건지소 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체계적인 체력 관리도 지원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기억산책’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신체 건강증진은 물론, 이웃 간 교류를 넓히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구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적 돌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