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봄을 맞아 취약계층 생활수도 개선부터 어린이 음악회, 중증 장애 어린이 나들이 지원까지 다양한 ‘약자와의 동행’ 활동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단 임직원들은 20일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해 노후·불량 수전을 절수형 제품으로 교체하고, 생활 누수 빈도가 높은 시설과 계량기를 중점 점검하는 누수진단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중계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우선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추천받아 진행했다. 단순한 설비 교체를 넘어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생활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도심 속 생태하천 청계천에서는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어린이 음악회도 열린다. 오는 3월 28일 오전 11시,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서 'YES 키즈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는 콘서트장 입장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클래식과 동요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 나눔 행사다. 입장 예약은 오는 3월 20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YES 키즈 콘서트는 3월부터 6월까지 매달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계절마다 달라지는 청계천의 정취 속에서 문화 소외 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단은 4월 16일, 중증 장애 어린이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행사도 추진한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과 가족동물원을 방문해 가드닝 클래스(화분 만들기), 수목원 산책, 동물원 먹이주기 체험 등 다채로운 자연 체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중증 장애 어린이 10인 내외(보호자 1인 동반 필수)를 대상으로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신청서 검토 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약자동행 활동들이 일상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실천하며 따뜻한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