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에게 물어보면 끝! 용산구, 인공지능 접목한 실시간 스마트맵으로 맞춤 정보 제공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질의응답으로 유동인구‧카드매출 직관적 조회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4년 구축한 ‘용산 실시간 스마트맵’에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대화형 서비스 기능을 새롭게 도입하고, 지도 기반 신규 콘텐츠를 확대한다.

 

용산 실시간 스마트맵은 5분 단위 유동인구, 시설 및 시설물에 대한 위치정보, 관광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지도에 구현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올해 용산 실시간 스마트맵에서는 인공지능(AI) 대화 기능을 결합해 자연어 질의만으로 정보를 직관‧효율적으로 조회‧활용 가능하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다. 복잡한 메뉴를 탐색하지 않고도 용산구 전역에 대한 유동인구와 카드 매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가령, ‘이태원관광특구의 2024년 3월 26일 인구와 2026년 3월 26일 인구를 비교해줘’라고 입력하면, 최저‧최고 인구 밀집 시간대 등 관련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다.

 

신규 콘텐츠 추가도 잇따라 예정됐다. 구청 소관부서별로 ▲용산구 관광명소 소개 모바일 인증 여행(스탬프 투어) 운영 ▲구 공유재산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지역 내 체육시설 예약 지원 등을 용산 실시간 스마트맵에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시스템 성능 개선과 오류 대응, 자료 현행화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서비스 품질을 높일 방침이다.

 

구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기능 도입을 넘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기반행정’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는다. 특히, 선거기간 투표소별 인구밀집도 등 시의성 있는 자료나 다양한 정보에 대한 통합‧연계 등 구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개방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 실시간 스마트맵에 인공지능(AI) 기반 기능을 도입해 필요한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행정업무 효율성과 활용도를 높이겠다”라며 “향후 보안성과 안정성을 충분히 검토해 서비스 활용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