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도서관의 날 기념 주간을 맞아 강연·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서관의 날 기념 주간은 법정기념일인 ‘도서관의 날(4월 12일)’을 기념해 1주간 운영된다. 도서관 이용을 장려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번 주간을 중심으로 4월 한 달 동안 구립도서관 전반에서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노원구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투표를 통해 선정된 2026년 ‘올해의 한 책’을 도서관의 날에 맞춰 선포한다.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사회적 독서 활동의 출발을 알리고, 선정 도서를 중심으로 작가와의 만남, 독서토론, 전시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방문을 유도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4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도서관 신규회원 가입 이벤트'는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도서관 굿즈를 증정한다. 또한 '벚과 함께 봄' 체험 행사에서는 벚꽃 책갈피 만들기 등 봄 감성을 담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 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노원중앙도서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오는 11일 중앙도서관 다인정담에서 열리는 인문 강연 '케데헌에서 발견하는 한국의 사유들'은 저자인 김범진 작가의 강연과 가야금 공연을 결합한 복합 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K-문화에 담긴 한국적 정서와 철학을 구민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 또한 가능하다.
이 밖에도 그림책 원화 전시, 어린이 1일 사서 체험, 도서관 보물찾기 이벤트 등 3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상호대차·어디서나 반납, 책배달 서비스, 스마트도서관 운영, 동네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등 생활밀착형 도서 서비스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일상 가까이에서 책을 만나는 독서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도서관 주간이 책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