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상반기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대구미래역량교육과정' 연계 ‘개념기반 탐구학습 지원 장학’을 운영하여 학교별 상황에 맞춘 깊이 있는 학습이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되도록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개념기반 탐구학습 모듈(1·2·3)’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교사들이 수업 설계를 할 수 있도록 기초 자료를 안내한 바 있다.
해당 모듈은 개념 이해, 탐구 질문 설정, 교육 과정 재구성의 단계별 구조로 설계되어 교사들의 수업 설계를 돕는 핵심 자료로 활용되어 왔다.
특히 학교 상황과 교사의 수준에 따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현장 맞춤형 장학 운영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의 자료 보급 방식은 실제 수업으로 확산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올해는 교육과정 운영과 평가, 단원 설계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밀착 지원에 집중하기로 했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를 맞아 기존 모듈 자료를 대폭 수정 및 보완하고, '대구미래역량교육과정'의 핵심 방향을 반영하여 학교 현장 중심의 지원 장학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장학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지원청 장학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사와 함께 단원을 공동 설계하고, 이를 수업에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는 방식이라는 점이다.
구체적인 지원 과정은 ▲총론 기반 개념기반 탐구학습 이해 ▲별책 연계 단원 설계 실습 ▲모듈 1·2·3 단계별 수업 설계 ▲학교 맞춤형 공동 설계 ▲수업 적용 및 환류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개념 중심 학습과 탐구 질문 설계가 실제 수업 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김규은 교육장은 “2025년이 개념기반 탐구학습의 토대를 다진 해였다면, 2026년은 수업 현장에 직접 안착시키는 해가 될 것”이라며, “장학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교사와 함께 수업을 설계함으로써 대구미래역량교육과정이 교실 속에서 살아있는 배움으로 실현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