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문화회관, 고품격 음악 프로그램 '11시 브런치 콘서트 4월 - 다뉴브의 추억'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금정문화회관이 준비한 4월의 11시 브런치 콘서트는 따스한 봄기운과 함께 유럽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다뉴브의 추억’이다.

 

이번 공연은 유럽 음악의 심장부인 오스트리아를 테마로 꾸며지며, 슈베르트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부터 요한 슈트라우스의 경쾌한 리듬, 그리고 리스트의 화려한 기교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선보인다.

 

특히 세계적인 피아노 앙상블 ‘신박듀오(피아니스트 신미정, 박상욱)’의 환상적인 호흡을 맛볼 수 있다. 이들은 이탈리아 이스키아 국제 콩쿠르 1위, 독일 뮌헨 ARD 국제 콩쿠르 2위, 그리고 모나코 국제 콩쿠르 동양인 최초 우승을 거머쥐며 유럽 음악계의 찬사를 받은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박상욱 연주자가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해설도 곁들여져 관객들의 깊이 있는 감상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서곡(편곡: 신박듀오)을 시작으로, 슈베르트의 ‘네 손을 위한 환상곡’, 샤브리에의 ‘뮌휀의 추억’, 리스트의 열정이 돋보이는 ‘헝가리 랩소디 2번’(편곡: 프란츠 벤델)까지 들려줄 예정이다.

 

금정문화회관을 대표하는‘11시 브런치 콘서트’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바쁜 일상 속 작은 쉼표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