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은 24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나상길 의원과 이명규 의원(부평구)을 부평지점의 ‘일일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의원들이 직접 재단의 지점장을 맡아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기 상황을 체감해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나싱길 의원과 이명규 의원은 부평지점을 찾은 소상공인과 보증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과 지원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나상길 의원은 “지역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명규 의원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우 상임이사는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기꺼이 명예 지점장을 맡아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재단도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맞춤형 보증지원, 정책자금 연계 등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부평지점 행사를 시작으로 26일 계양지점 문세종 의원(계양구), 10월 1일 남부지점 박창호 의원(비례대표), 10일 연수지점 이강구 이원(연수구), 14일 검단지점 이순학 의원(서구), 24일 중부지점 신성영 의원(중구), 30일 서인천지점 김유곤 의원(서구)을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해 지역 소상공인과의 현장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