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사상구 민간위탁 시설인 사상구청소년센터가 2025년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결과는 센터가 청소년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신뢰할 만한 공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약 205개 청소년수련관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시행되는 정기 평가로, ▲시설 운영관리 체계 ▲청소년 이용 및 참여 ▲프로그램의 질 ▲조직·인사 관리 ▲안전·위생 관리 ▲대외 협력과 지역사회 연계 ▲발전계획 및 예산 운영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사상구청소년센터는 전 부문에서 평가 기준을 충족했을 뿐 아니라 특히 청소년 자율활동 참여, 체험·문화 프로그램의 우수한 운영, 안전한 이용 환경 마련, 지역사회 협력 사업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센터가 단순한 공공시설을 넘어 청소년의 주도적 성장을 돕는 핵심 기관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청소년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사상구청소년센터가 지역 청소년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