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4-H연합회 청년 농업인 최용하 회원이‘제45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시상식에서 농업 분야 본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은 서울신문사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상으로, 농촌 정착 의지가 확고하고, 소득향상 및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우수 청년 농업인을 발굴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최용하 회원은 수도작과 논콩 재배 면적을 2ha에서 13.5ha로 확대하고 15개 농가의 위탁재배를 수행해 지역 농가의 수확 안정과 소득 증대에 기여해 왔다. 특히 육묘 전 과정 기계화와 드문 모심기를 적용해 노동력은 50% 줄이고, 생산비도 30% 절감하는 등 실질적인 농업 효율 향상에 성과를 냈다. 더불어 청년 4-H회원들과 함께 미라클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규모를 80ha에서 1,200ha로 확대하며 지역 식량 산업 발전과 농업기술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논콩 재배의 전 과정을 기계화한 후 40ha 규모의 농작업 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청소년 분야에서 우수한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성평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성평등가족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지자체를 포상‧격려함으로써 지자체 우수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여 균형 있는 청소년정책 발전을 목적으로 청소년정책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임실군은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 △청소년보호 육성강화 △청소년&지역사회 연계 활동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분야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군은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청소년 사회환경 조사를 바탕으로 3영역 9개의 청소년 정책과제와‘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K-청소년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임실’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성평등가족부의 기본 운영 방향과 임실군 청소년의 사회환경을 분석하여 그들이‘미래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내용으로 접근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 먼저 문화 체험과 수련‧여가 활동을 통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치즈를 알릴 수 있는 캐릭터를 재미있고, 매력적이고, 친근하게 만들면 전 세계 젊은이들이 오고 싶어 할 것입니다. 도깨비처럼 K팝 아티스트가 팬들을 데려와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 12일 임실군청과 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한 세계적인 장수 애니메이션‘심슨 가족(The Simpsons)’의 연출자로 잘 알려진 랄프 소사(Ralph Sosa) 감독은 임실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랄프 소사는 이날 오전 10시 심 민 군수와 만나 임실N치즈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콘텐츠 협력 가능성을 내비치며, 자신이 생각한 아이디어들을 허심탄회하게 내놓았다. 랄프 소사 감독은 30여 년간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활동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디렉터로, 심슨 가족 등을 연출하며 미국 대중문화의 상징을 만들어낸 인물이다. 1999년 타임지가 선정한‘20세기 최고의 TV 시리즈’제작진으로 참여한 세계적인 콘텐츠 전문가이다. 이번 임실방문은 임실군이 추진 중인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치즈아이랜드 조성사업과 연계한 임실N치즈의 스토리와 지역 문화‧관광자원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양군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근거하여 진행되며, 표본점검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표에 따라 적치물 및 장애물 여부, 충격흡수용 표면재의 유지관리 상태, 놀이기구 연결 장치의 부식‧균열‧파손 여부 등 기본 안전 요소를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월별 자체점검 결과와 함께 안전교육 이행 여부, 보험 가입, 정기검사 실시 현황 등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미흡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관리주체에게 보완을 통보하여 신속한 개선을 유도하고,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재확인함으로써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운영의 안전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승일 안전교통과장은 “지속적인 안전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심하고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양군은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 사전 예방과 민선 교체기 업무 공백을 방지, 주민 생활 서비스의 안정 유지를 목표로 하는'민선 9기 출범 대비 군정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선거를 앞두고 행정기관의 과도한 홍보, 보조금·예산 집행, 각종 행사 추진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법 소지를 사전에 예방하고, 민선 9기 출범 이후의 정책 연속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폭설·산불 등 계절성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시설물 안전 점검과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여 민원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추진됐던 정책·사업 자료를 미리 정리하는 한편 인수인계 기본 자료를 7대 항목*으로 표준화하는 등 민선 9기 출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로 했다. ① 조직·정원 현황 ② 예산·재정 규모 및 세부내역 ③ 현안사업 및 민원 리스트 ④ 법률 및 소송 현황 ⑤ 조례·규칙 주요 개정사항 ⑥ 읍면별 주요 현황 ⑦ 지역경제·인구·산업지표 이와 함께 자칫 흔들릴 수 있는 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계룡시는 ‘2025년 탄소중립 실천 우수 시책 공모’ 심사 결과를 확정하고 개인 및 부서별 우수 시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효성 있는 실천사례를 발굴해 조직 내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심사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시책의 창의성·실행 가능성·확산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개인 평가 부문 ▲최우수상 농정산림과 백소연 주무관의 ‘산림 순환 경영을 통한 탄소 흡수 능력 강화’ ▲우수상 사회복지과 김리나 주무관의 ‘버려지는 자원 다시보기, 재봉틀로 가치-UP’ ▲장려상 농정산림과 송이 주무관의 ‘계룡입암산업단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부서 부문에서는 ▲우수상 농업기술센터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농업 실천 프로젝트’ ▲장려상 경제산업과 ‘지구 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 및 저소비형 경제 사회구조로의 전환 적극 참여’ ▲장려상 건강증진과 ‘시민과 함께 걸으며 실천하는 탄소중립 걷기문화 확산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이번 탄소중립 실천 우수 시책 공모를 통해 직원들의 창의적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계룡시는 ‘2025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전국 식중독 예방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5년간 식중독 무발생 시·군 ▲최근 3년간 식중독 저감도 기여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계룡시는 최근 2년간(2023∼2024년) 충남에서 유일하게 식중독 발생 ‘제로’를 달성했고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인원이 10명 이하(2022년 3명)로 유지되는 등 식중독 저감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114만 명이 방문한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행사)와 2024∼2025년 계룡軍문화축제를 앞두고 ▲입점 음식점·푸드트럭 영업주 대상 사전 예방 교육 ▲축제장 비상대책사무소 운영 ▲조리식품 식중독균 검사 ▲보존식 채취, 대전지방식약청·충남도와 공동 예방 캠페인 등 선제적 관리에 집중해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식품접객업소 환경 개선사업도 병행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구지회(지회장 임태준)는 지난 12일 서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2018년부터 매년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서구지회는 내방 고객에게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 각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고객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율적으로 참여한 모금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태준 서구지회장은 “고객들이 안전하게 운전하는 것이 저희의 가장 큰 보람이고, 여기에 더해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술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고객 안전을 위한 봉사와 더불어 나눔을 실천해 온 서구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따뜻한 위로가 될 성금이 소중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서구 복지정책과(과장 윤둘남)은 지난 12일 2025년 4분기 민관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 통합 사례 관리 네트워크 회의는 서구 지역 내 민관 영역에서 관리되고 있는 사례 관리 대상자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회의이다. 복지정책과가 사령탑 역할을 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운영하며 서구청,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서구종합사회복지관,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 서구가족센터,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참여한다. 회의는 분기별 1회 진행되며 기관별 사례 관리 대상자 현황을 공유하고 복지 서비스 공유 및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윤둘남 복지정책과장은“관내 위기가구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현함으로써 더 따뜻한 서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자살 예방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도 국회자살예방대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국회자살예방대상’은 자살 예방 문화 확산에 헌신적으로 이바지한 지자체·단체를 발굴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번 ‘국회자살예방대상’ 우수 지자체 선정은 그간 중구가 지역사회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것을 인정받은 것이다. 실제로 중구는 지난 2022년 운남동 우체국 3층에 영종 마음피움센터를 개소해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 간 정신건강 사업 서비스 제공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또, 자살 고위험 지역과 공공장소에 자살 예방 홍보 현판을 설치하는 ‘생명피움 안전지대 구축사업’은 물론, 생명피움 숙박업소 점검, 번개탄 판매업소 점검 등 다양한 자살 예방 홍보사업을 시행해 왔다. 아울러 ‘자살 유족 긴급 지원 서비스’로 심리지원과 환경·경제 지원을 추진함으로써, 유족들의 일상생활 회복을 도우며 2차 자살 방지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