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철원문화재단은 ‘2025 지역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사업’을 통해 연극 '월정리, 달우물이 있는 마을'을 화강문화센터에서 오는 12월 19일 14:00 / 19:30, 총 두 차례에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철원 월정리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토대로 한 송재찬 작가의 『월정리 달우물이 있는 마을』을 근간으로 하여 무대화한 창작 공연이다. 월정리의 옛 이야기 속 달우물과 마을 사람들이 지닌 기억을 중심으로, 원작이 담고 있는 서정성과 메시지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관객에게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12월 15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예매창이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며, 단체관람 문의는 전화하면 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철원문화재단 신중철 운영본부장은 “지역에서 비롯된 이야기와 문학 작품을 공연으로 제작해 선보이는 것은 철원문화의 가치를 확장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이 우리 지역 콘텐츠의 깊이와 매력을 새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철원군보건소 건강증진팀은 만성질환자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아침식사 실천을 위해 ‘아침식사 3회 인증 이벤트’를 운영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어묵탕 밀키트를 제공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만성질환을 가진 주민들이 불규칙한 식사와 결식(특히 아침 결식)로 인해 혈당·혈압 변동이 커지고, 약물 복용 효과도 떨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기획됐다. 바쁜 일상과 경제적 부담 등으로 아침식사를 거르기 쉬운 대상자들에게 ‘실천 가능한 한 끼’를 직접 지원함으로써, 규칙적인 아침식사 습관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사업 대상은 만성질환 등록자 및 참여를 희망한 주민이며, 참여자는 일정 기간 동안 아침식사를 3회 이상 실천한 후, 사진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침식사 실천을 성실히 완료한 대상자에게 따뜻하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어묵탕 밀키트’를 제공했다. 어묵탕 밀키트는 채소와 단백질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 만성질환자의 아침식사로 활용하기 좋도록 구성됐다. 철원군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의 기본은 규칙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철원군 새마을회는 ’25.12.12. 10:00 철원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철원군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로 새마을회원 및 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해 동안의 새마을사업 성과발표, 우수 지도자 포상, 2026년 새마을 비전 선포 등으로 진행됐다. 철원군 새마을회는 올해 탄소중립운동, 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 등 다양한 지역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복지 증진 및 공동체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이어 행사가 끝난 후 새마을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올해 추진한 ‘새마을회관 리모델링 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새마을회관은 완공된지 20년이 넘어 노후화로 이용에 불편한 점이 많아 새마을사업 활성화와 이용자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1층에 취약계층 음식봉사 등을 위한 지원사업장 설치를 비롯하여 지붕보수, 창호교체, 화장실, 회의실 개·보수 등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조경하 철원군새마을회장은 “한 해를 결산하는 지도자대회를 맞이하여 새마을회관의 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소방서는 지난 12일 서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요양원 화재 대비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하반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현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서의 임무 수행과 대응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것으로, 요양시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인명대피와 효과적인 지휘·통제를 목표로 진행됐다. 가상의 재난 상황은 요양원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고령 입소자 다수가 대피가 어려운 상황으로 설정됐으며, 통제단 가동을 통한 대응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훈련 주요 내용은 ▲통제단 가동 및 대응단계별 조치사항 숙지 ▲부서별 기능 임무 수행 숙달 ▲자원집결지 설치 기준 및 운영계획 검토 ▲상황관리·기록 유지 강화 ▲작전도 작성 및 보고체계 확립 등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요양원과 같은 취약시설은 한 번 화재가 발생하면 대피가 어렵고 연기 확산도 빨라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도상훈련을 통해 지휘·통제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실제 재난 현장에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시는 논산시립노인전문병원 민간위탁 수탁기관으로 백제병원을 선정하고 11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탁기관 선정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백제병원의 운영 능력, 사업계획의 충실성, 의료 전문성을 종합 평가해 결정한 것으로, 백제병원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논산시립노인전문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논산시립노인전문병원은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의 전문 진료와 노인보건사업 추진을 위해 2006년에 설립된 의료기관으로 내과·신경과·재활의학과 전문 진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치매관리법'에 따라 공립요양병원으로 지정되어, 치매 전문 병동 31병상을 운영하며 전문적 돌봄과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 등 치매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백제병원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치매 등 노인성 질환 환자를 위한 전문 의료·돌봄 서비스의 질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진료 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달콤한 곶감의 맛과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의 설렘이 어우러진 ‘2025 논산양촌곶감축제’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의 겨울 여행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논산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13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겨울을 대표하는 이색 축제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축제의 첫날인 12일에는 ‘크리스마스’와 ‘곶감’을 결합한 이색적인 콘텐츠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곶감으로 장식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점등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모락모락 바비큐 존’은 장작불에 메추리와 떡갈비, 밤을 굽는 냄새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2일 차인 13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축제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주무대에선 관람객들이 빗속에서도 춤추고 호응하며 낭만적인 ‘빗속 축제’를 즐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다시 맑게 갠 날씨 속에서 축제가 활기를 되찾았다. 곶감 판매장과 크리스마스 마켓, 각종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3일 강북생활문화센터에서 2025년도 공주시가족센터 성과보고회를 열고, 참여자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센터 사업 참여 가족을 비롯해 공주시 관계자와 센터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는 ‘가족과 함께 성장한 한 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통합서비스 사업, 다문화 어울림 사업, 특성화 사업, 지역 특화 사업, 공동 육아 나눔터 운영, 기타 운영 사업 등 가족센터가 추진한 주요 사업의 전반적인 성과가 소개됐다. 행사는 나눔봉사단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식, 사업 성과 발표와 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표창장 수여식은 올해 가족센터의 다양한 활동을 빛낸 참여자와 직원에게 감사를 전하며 함께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공주시가족센터는 ‘가족 모두가 행복한 공주’를 목표로 ‘세상 모든 가족 함께’라는 기조 아래, 시민이 개인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가 지난 12일 행복누림에서 2025년 공주시 독서진흥사업 우수자를 시상하며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제25회 전국 독후감상화 그리기대회 대상 수상자 2명과 제4회 독서마라톤대회의 우수 완주자 5명에게 공주시장상이 수여됐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전국 독후감상화 그리기대회는 어린이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년 도서관 책축제와 함께 열리는 경진대회다. 올해 대회는 지난 11월 1일 공주시 행복누림에서 개최됐으며, 총 111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이 중 70점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제4회 공주시 도서관 독서마라톤대회는 책을 읽고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하여 완주하는 독서 운동으로,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됐다. 총 104명이 참여했으며, 완주자 가운데 5명이 우수 완주자로 선정됐다. 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독서진흥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책을 가까이하여 독서문화가 더욱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후감상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2만 5천 건, 총 38억 원을 부과하고 시민들에게 기한 내 납부를 적극적으로 당부했다고 밝혔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공주시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시시 이상 이륜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과세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단, 연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는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고령 납세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자동차세 고지서를 큰 글씨 고지서로 제작해 납부 과정에서 불편이 없도록 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금기(CD/현금자동기기)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 자동이체, 신용카드, 위택스, 지로, 자동응답전화(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공주시청 세무과로 연락하면 된다. 이승습 세무과장은 “자동차세는 공주시민을 위한 중요한 재원으로 쓰이고 있다”며 “납부 기한을 준수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누에타운은 지역 생활인구 확보와 체류시간 확대를 목표로 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한 스포츠클라이밍체험을 오는 16일부터 2026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안의 매력적인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방문객의 체류·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내 시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사업으로 기획됐다. 체험은 부안누에타운 관람객(티켓 소유자)중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생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공유일 및 주말을 제외한 기간 동안 무료 운영된다. 또한 생활인구 확보의 일환으로 참여자들의 방문 이유를 강화하고 체류 동기를 높이기 위해 부안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홍보용 기념 마그넷”도 개발했다. 이 마그넷은 단순 기념품을 넘어 방문객이 부안을 기억하고 다시 찾도록 만드는 연결고리 역할을 할것으로 보여진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과 기념 마그넷 개발은 부안을 찾는 방문객이 오래 머물고 다시 방문하게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지역의 체험형 관광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