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가 29일, 귀농·귀촌학교 수강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소’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상담은 농촌 정착 초기 단계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겪는 다양한 세금 고민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담에서는 귀농·귀촌인들이 농지 취득과 주택 신축, 창업 등 정착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국세·지방세 관련 문의를 중심으로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마을세무사는 복잡한 세법 용어나 절차를 쉽게 풀어 설명했다. 또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절세 방안과 세금 신고 요령 등을 안내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을 이끌어냈다. 참석자들은 “평소 접근하기 어려웠던 세무 상담을 무료로 친절하고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현장 중심의 상담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영세사업자·농촌 주민·저소득층 등 세무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시는 세무사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전북자치도 공모사업인 26년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에 5개소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22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은 인구감소지역 청년들에게 스마트팜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온실신축, 에너지시설, ICT 장비 및 재배시설)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남원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총 48억원(11개소)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전북자치도 23명 모집에서 5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은 청년 창업농에게 초기 시설 투자 부담을 줄이고 영농시설 구축 기간을 2~3년 단축하여 농업농촌에 안정적 정착과 농가 소득 창출을 가능하도록 한다. 본 사업 추진 농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존 하우스 대비 수확량과 매출액이 20~30% 증가하여 농가소득이 전반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스마트팜 초기 구축 비용이 부담이 커 도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던 청년농에게 좋은 기회”이며 “이번 기회로 우리시 농업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하며, 청년들이 남원시 농업의 혁신을 주도할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중구청년지원센터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구청년지원센터 ‘잇플’에서 ‘중구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취업 전략 강의와 1:1 멘토링을 병행한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1일 차에는 최신 취업 트렌드와 청년의 직무 탐색을 중심으로 한 전략 강의와 멘토링, 2일 차에는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등 서류 작성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마지막 3일 차에는 면접 대비를 위한 의사소통 능력 교육과 모의 면접을 통해 실전 감각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강의와 멘토링에는 취업 컨설팅, 창업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청년들의 진로 고민 해결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중구청년지원센터 공식 SNS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구청년지원센터는 올해 6월 개소 이후 공유공간 및 프로그램실 대관을 통해 청년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 문화센터 ▲로컬아트 프로젝트 ▲인사이트 포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봉산문화회관 앞 광장과 봉산문화길 일대에서 열린 ‘2025년 달콤한 카페 여행, #봉산달달행’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3월 대구시가 주관한 외식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중구가 1위를 차지하며 추진된 사업으로, 젊음과 문화의 거리인 봉산문화길을 중심으로 지역 카페 상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봉산문화길 내 특색 있는 디저트와 음료를 취급하는 카페 15개소가 참여했으며, 9월에는 SNS 리뷰 인증 이벤트로 시작해 ‘봉산 스탬프 랠리’를 거쳐 10월 24~25일 양일간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 기간 동안 1,700여 명의 방문객이 봉산문화길 일대를 찾았으며, 시민들은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를 맛보고, 현장 이벤트에 적극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꽝 없는 스크래치 복권과 럭키드로우 이벤트, 그리고 행사 참여업소 이용객들에게 제공된 무료 포토부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참여 카페의 대표 디저트로 구성된 ‘봉산문화길 디저트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중구와 전라남도 화순군은 지난 29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양 지역의 상생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우호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두 지역이 문화·관광·경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 송해선 중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 권혁대 중구 새마을회장 등 대구 중구 대표단과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등 8명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 및 기념품 교환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양 지자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관광·예술·체육·교육·행정 등 각 분야 교류 ▲민간 차원의 교류 활성화 ▲공동 발전 프로그램 추진 등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화순군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대구 중구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 도시 관광 인프라를 접목함으로써 양 지역의 공동 번영과 지역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두 지역이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행정,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29일 덕양구 성사동에 위치한 창조혁신캠퍼스 성사에서 고양 스마트시티센터(GSC)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 덕양구 행신동에 위치했던 스마트안전센터가 창조혁신캠퍼스 성사로 이전하며‘고양 스마트시티센터'로 새출발한다. 개소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성회 국회의원,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이전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고양시 스마트시티 전략의 일환으로, 첨단 기술과 통합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도시 안전 대응체계 구축에 큰 의미를 갖는다. 새롭게 문을 연 고양 스마트시티센터는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로, 시청과 주요 기관은 물론 인근 경찰서 및 소방서와의 연계가 용이해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이날 개소식에서 고양경찰서, 일산동부경찰서, 일산서부경찰서, 육군 제9사단, 제60사단, 제30기갑여단등과 함께 ‘고양 스마트시티센터 CCTV 영상 연계망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9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11월 주요업무와 행사계획을 점검하며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회복, 행정 혁신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먼저 이 시장은“고양시의 3대 성장엔진이 동시에 가동되기 시작했다”며 지난 23일 열린 ▲K-컬처밸리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 ▲경기북부 AI캠퍼스 개소 등 세 가지 주요 행사를 거론했다. 그는 “문화·산업·기술 세 엔진이 동시에 움직일 때 도시의 진정한 자립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이 흐름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고양 관산지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352억 원을 확보했다”며 해당 지역을 침수위험지구로 관리하고 선제적으로 행정절차를 완료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노력한 관련 부서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내년부터 하천 정비, 교량 재가설, 무인배수펌프장 설치, 사면 정비 등 지역 단위의 종합 재해예방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 소속 교원들이 전북의 IB 후보학교를 방문,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29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교육청·충남대학교 사범대학이 공동 주관한 IB 교원 역량강화 연수단이 도내 IB 후보학교 4곳을 벤치마킹했다. 연수단은 지난 16일 전주여고·순창고를 시작으로 지난 22일 익산부송중, 27일 전주교대전주부설초를 방문, 총 3일에 걸쳐 연수를 가졌다. 연수는 대전광역시교육청 소속 초‧중‧고 교원 120명을 대상으로 수업 참관, 학교장 특강, 코디네이터 특강으로 운영됐다. 이는 전북의 IB 운영 사례가 타 시‧도의 참고 수준을 넘어 우수 벤치마킹 모델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전북의 수업·평가 설계·운영 체계가 타 시‧도 연수에서 우수한 현장 학습 모델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교실 수업과 평가의 본질적 변화를 위해 학교 맞춤형 컨설팅‧공개수업‧공동 연수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며 “전북 교실에서 축적된 IB 운영 경험이 현장 실습형 교류를 넓혀 우수사례로 자리매김 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대비해 10월 29일 오후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상방역 현장훈련(CPX, Command Post Exercise)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훈련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를 비롯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전주가축질병방역센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협, 생산자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실제 발생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산 야산에서 야생멧돼지 ASF 양성 개체가 확인되고 ▲양돈농가에서 의심축 신고가 접수되는 등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초동방역팀 긴급 투입, 살처분 절차 시연, 거점소독시설 운영, 차량·장비 소독 등 일련의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점검했다. 특히 도·시군·유관기관 간 실시간 정보공유와 협업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었다. 의심축 신고에서부터 살처분, 소독, 통제초소 운영까지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축협과 생산자단체가 농가 차단방역 홍보 및 방역물자 지원에 참여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9일 김제시와 함께 ㈜한국몰드김제와 총 12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열렸으며,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나인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고선영 ㈜한국몰드김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몰드김제는 지평선산단 내 5,000평(16,528㎡) 부지에 1,700평 규모의 사출부품 전문공장을 신설하고, 2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2027년 차세대 친환경 트럭(LT2) 양산 계획에 맞춰 가니쉬 부품, 데크 사이드 커버 등 주요 사출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몰드김제는 2015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SMC(유리섬유 강화 복합재료) 및 사출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대·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의 1차 협력사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24년 현대자동차로부터 ‘올해의 협력사(상용 부문)’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