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인구총조사 100주년을 맞아, 통계청장이 직접 관내 원일중학교를 방문,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1차시 통계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통계청장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시민의 일원’으로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안산은 다문화학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는 교육 현장이라는 점에서 이번 통계수업의 상징적인 장소로 선정됐다.. 통계청 관계자는 “올해는 대한민국 인구총조사가 시행된 지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다문화 학생들이 통계를 통해 사회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넓히고, 자긍심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수업은 ‘통계는 왜 중요할까?’라는 주제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어 통계가 일상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사회 전반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수업을 계기로, 지역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5월 9일 경기도와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도지사와 함께 참석하여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풍요는 모두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버님·어머님의 삶의 여정은 곧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우리 사회가 오래도록 품고 이어가야 할 귀한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전날 군포시에서 열린 “지역 어버이날 행사에도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며, “어르신들의 미소 속에서 삶의 깊이와 사랑의 무게를 느낄 수 있었으며, 그 울림이 오늘 이 자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삶을 돌보는 기관으로써 어르신들이 더욱 존중받고, 보다 따뜻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어르신들께서 도의회의 다양한 소식을 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5월 9일 여주시 썬밸리호텔에서 제133차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남양주시의회가 주최하고 여주시의회가 주관했으며, 남양주, 광주, 하남, 이천, 여주 등 경기도 동부권 5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현안사항 보고와 안건 심의로 진행됐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경기 동부권 시·군의회 소속 미혼 직원 만남의 장 프로그램 제안 ▲2025년 공무국외연수 계획 ▲상수원관리구역 피해대응협의체 운영규정 제정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심의된 『상수원관리구역 피해대응협의체 운영규정』은 팔당호 상수원관리구역 주민들이 수십 년간 겪어온 재산권 침해와 생활불편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협의체의 본격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를 주관한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시·군의회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권익 보호와 지역 발전을 위해 협의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례회의를 마친 참석자들은 남한강 출렁다리를 견학하며 여주의 자연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9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 스포츠 경쟁력 강화와 스포츠 브랜드 도시 발전방안’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시 스포츠 및 체육 관련 현황 분석과 더불어 스포츠 시설 및 인프라 구축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타 지자체의 성공적인 모델 분석을 통해 남양주시가 스포츠 브랜드 도시로서 도약할 방안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정현미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사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국내 종합 스포츠타운 현황 조사 △남양주시 스포츠 시설 및 클럽 실태 조사 △전문가 의견 수렴 △국내․외 종합스포츠타운 우수 사례 분석 등 앞으로의 연구 내용과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남양주시에 장애인과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적인 체육시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이번 연구용역에 장애인들과 우리시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전용 체육시설 건립에 대해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남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2일 관내 독바위공원 야외무대에서 2025년 양주시립교향악단 파크콘서트 ‘환상 동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무대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독바위공원 야외무대에서 올해도 다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아름다운 일상의 문화도시 양주’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기 위한 문화 행사에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파크콘서트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누구나 친숙하게 알고 있는 동화 속 이야기들을 주제로 꾸며진다. 따뜻한 봄밤, 별빛 아래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도심 속 문화적 여유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연은 발레 음악 속 명작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코펠리아’, ‘신데렐라’, ‘호두까기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등 동화를 기반으로 한 고전 발레 작품의 주요 음악이 연주되며 양주시립교향악단의 풍부한 선율과 함께 박승유 지휘자의 깊이 있는 해설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고립·은둔 청소년의 회복과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꿈틀 행복학교'를 오는 5월 10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학교 부적응, 사회관계 단절 등으로 인한 청소년 고립·은둔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고립·은둔 청소년 문제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족 전체의 위기로 확산될 수 있어, 보호자의 적절한 이해와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꿈틀 행복학교'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고립·은둔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자녀의 심리정서적 특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소통방법과 대처전략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보호자 스스로의 자기돌봄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가정 내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치료'보다 '예방'에 초점, 조기 발견과 대응 역량 강화 특히 이번 교육은 이미 고립·은둔 상태에 있는 청소년의 회복을 돕는 것은 물론, 초기 징후를 보이는 청소년들의 고립을 예방하고자 했다. 보호자들이 자녀의 미묘한 행동 변화와 정서적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5월 9일 반부패‧청렴 역량 강화를 위해 청렴 유적지인 충현박물관을 방문하고,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우수기관인 한국마사회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단 직원들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로 불리는 오리 이원익 선생의 종택이 있는 충현박물관을 둘러보며 그의 청렴한 삶과 업적을 되새기고 공직자로서 자세와 가치관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공기업 부분 2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한 한국마사회를 방문하여 기관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도나 프로그램,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진단, 평가결과에 대한 성과 보상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재단 직원은 “청렴 유적지 방문과 우수기관 벤치마킹을 통해 공직윤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며 “오늘 느끼고 배운 것들을 기반으로 실효성 높은 반부패 시스템을 도입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엄윤순 의원(인제)이 '강원특별자치도 습지보전 및 관리 조례안'이 원안 가결되며 제1차 농림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습지의 생태적ㆍ환경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도민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법적ㆍ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도민 환경의식 향상을 위한 생태ㆍ환경교육 및 홍보 사업의 추진 근거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습지보전 실천계획의 수립 ▲습지보호를 위한 재정지원 ▲우수습지 지정 ▲습지보전을 위한 교육 등이다. 엄윤순 의원은“습지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기후 위기 시대의 생명선으로서, 이번 조례안은 행정의 역할뿐 아니라 도민이 주체가 되는 보전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교육과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자 했다.”라고 언급하며, “도시의 작은 습지 하나라도 소중히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생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오는 5월 21일에 열리는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ㆍ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롤러부 소속 최웅규 선수가 최근 열린 2025년도 스피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듀얼 타임트라이얼(DTT) 200m 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8일 충북 제천롤러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2025 아시아스피드선수권대회(7월, 제천)와 2025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9월, 중국 베이다이허)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자리로, 4개 부문 4개 종목에 걸쳐 총 149명의 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최웅규 선수는 DTT 200m 종목에서 17.422초의 기록으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정상을 차지했다. 해당 종목은 200m 트랙을 양방향에서 2명의 선수가 각각 출발하여 기록을 겨루는 고난이도 스피드 경기다. 지난해 스프린트 500m+D 종목 우승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던 최 선수는, 올해 DTT 종목 우승으로 인해 동일 대회 내 복수 출전이 제한됨에 따라 500m 종목은 출전하지 못하게 됐지만, 두 대회 연속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며 탁월한 경기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강릉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태안군 원북면 주민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원북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군은 9일 원북면 반계리에 들어선 원북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지역 주민과 가세로 군수, 도·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북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8278㎡의 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3170㎡ 규모로 건립됐다. 총 사업비 185억 원을 들여 2023년 10월 착공했으며 지난 4월 공정을 마무리하고 내부 정리 등의 과정을 거쳤다. 1층에는 주민들의 민원 업무 처리가 이뤄지는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중회의실, 서고, 수유실 등이 마련됐으며 2층에는 공유주방과 다목적실, 건강관리실이 자리했다. 3층에는 대강당, 소회의실, 독서실, 야외휴게공간이 조성돼 소규모 공연이나 주민 회의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기존 원북면사무소가 1994년에 지어져 공간 부족과 건물 노후화로 주민 불편을 초래한다고 보고 행정·복지·문화 서비스가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통합 신청사 건립에 나섰다. 2020년 말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