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계룡시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계룡9경 중 한 곳인 사계고택에서 열린 제2회 사계문화제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사계문화제는 계룡시가 후원하고 계룡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조선시대 예학의 거두인 사계 김장생 선생이 머물렀던 사계고택에서 계룡시의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제는 9일 계룡시립예술단의 왕대백중놀이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널뛰기, 비석치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과 어린이 예절교실, 어린이 벼룩시장, 어린이 팔씨름 대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울러 철쭉 손수건 및 앵두화채 만들기, 한지공예 등의 체험활동과 사물놀이, 대금 연주,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사계고택에서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었던 이번 문화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며,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문화 콘텐츠의 융합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응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가 10일 시청 봉서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통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천안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동참했다. 행사에서는 가족정책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전달하고, 육아하는 아빠 사진 공모전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가족 뮤지컬 ‘캣(CAT, 오리지널)’을 선보이며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김장옥 센터장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모든 가정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천안시 가족과 함께 행복한 동행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가족은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고, 지지해주는 삶에 있어 가장 소중한 존재”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족의 기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천안시가 늘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서산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의 백일 친견법회가 마무리돼 10일 부석사 설법전에서 이운법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이운법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부석사 주지 원우스님, 조계종 총무원 진경스님, 수덕사 주지 도신스님, 중앙종회 의장 주경수님, 부석사 신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송불 의식이 진행됐으며, 불상은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환부돼 대마도 박물관에 보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일 친견법회는 2023년 10월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소유권이 있다는 대법원의 판결 후 단 하루라도 봉안하길 염원하는 부석사의 요청을 관음사가 허용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은 서산 부석사 설법전에 봉안돼 1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약 4만 명의 불자, 시민이 친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일본으로 보내지만, 지금이 끝은 아니라 생각한다”라며 “불상의 복제와 교류 전시, 나아가 언젠가는 제자리에 봉안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 부석사에서 13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으로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 등에 참석해 탄소중립 외교를 펼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박 4일간의 싱가포르 출장 일정을 마치고 10일 귀국했다. 김 지사는 이번 싱가포르 방문에서 글로벌 기후리더, 아시아 각국 기업·단체 대표 등을 만나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 중인 충남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알리고, 협력 확대 발판을 다졌다. 10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번 싱가포르 출장에서 에너지 효율 향상 EP100 원탁회의 참석, 기후리더 접견,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 참석,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 접견, 싱가포르 수자원청 시찰 등을 가졌다. 8일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 주제연설을 통해 김 지사는 아시아 지방정부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4대 방안은 △지방정부 간 협력 확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DC) 설정 시 지방정부 역할 반영 △지방정부 주도 자체 기후기금 조성 △아시아 지방정부 글로벌 위상 격상 등이다. 김 지사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장성탄탄마당에서 열린 ‘2025 천상의 산나물 축제’에 참여해 지역상생형 참여행사인 ‘꼼꼼나눔데이’를 추진했다. 이번 꼼꼼나눔데이에서는 공단 임직원들로 구성된 ‘꼼꼼나눔봉사단’이 주도하는 환경정비 및 거리청소 활동과 함께, 태백작은영화관의 상설운영 전환 소식 및 상영 프로그램 안내 등을 진행했다. 또한, 개막행사가 시작된 저녁시간에 축제장 및 인근 식당에서 ‘기관장과 함께하는 직원 간담회’를 열어, 공단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역소비를 통해 축제 활성화와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는 지역 고유의 자원을 살리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우리 공단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함께 했다. 앞으로도 지역에 더욱 관심을 가지며, 지역을 위한 나눔과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월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공단 각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시니어 일자리 참여자(은빛내일 마을수리사, 태백형일자리사업, 60세 이상 기간제 근로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공단을 위해 묵묵히 일해주시는 시니어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추진했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공단 곳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시는 어르신 근로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세대 간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따뜻한 공단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ESG 경영의 핵심가치인 포용과 상생의 사회적 책임실현을 위해,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과 함께 정기적인 소통과 존중 기반의 경영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5일 실시한 ‘2025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센터 소속 청소년 6명(고졸 5명, 중졸 1명)이 합격했다고 전했다. 태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학습지원 멘토링, 인터넷 강의 수강, 교재 및 학습자료 제공 등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 밖 청소년 중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미희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합격을 시작으로 대학 진학 또는 자립을 위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업지원 외에도 상담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오는 5월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는 태백시와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안전체험관(장성지구)과 강원소방학교(철암지구)에서 안전체험 및 외상처치, 화재대응 등 4개 분야 8개 프로그램을 자율체험하며 안전에 대한 대처 능력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캠프 운영 기간은 오는 7월 11일부터 27일까지이며, 2박 3일 일정으로 총 4회 진행한다. 참가 모집 대상은 전국의 청소년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 1,000명(기수별 250명)으로, 365세이프타운 임시 야영장의 가족 캠프(텐트/자가텐트 지참·미보유자 대여가능)에서 숙박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안전캠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365세이프타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안전체험관 관계자는 “365세이프타운의 안전체험 인프라와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의 전문인력을 활용한 특별한 안전캠프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라며, 여름철 대만힌국에서 가장 시원한 도시 태백에서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호수길이 자연과 예술이 한데 어우러진 강원도 대표 축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횡성군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린 제6회 횡성호수길축제에 1만 5천여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대거 방문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축제 둘째 날인 토요일 하루에만 1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봄비가 촉촉이 호수길을 적신 가운데 축제 첫날 주민 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 공연과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횡성호수요정 5형제’를 주제로 임무를 수행하는 QR스탬프 투어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 화합 한마당 노래자랑 등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2025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관광재단과 협력한 ‘오감 트레킹’에는 7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작년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리며 인기를 끌었다. 김철수 횡성호수길축제위원장은 “6회째를 맞은 횡성호수길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횡성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은 ‘2025년 귀농귀촌 종합학교’ 개교식을 오는 10일 오전11시 둔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예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귀농귀촌 종합학교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4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이날 개교식을 시작으로 6월 1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진행된다. 입교자는 △횡성군 농업 정책 소개 △건축 및 인허가 절차 안내 △농촌 생활의 이해 △갈등 관리 △선도 농장 견학과 농사 체험 △과학 영농 등 기초 34시간과 심화 46시간, 총 8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횡성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황원규 군 농정과장은 “귀농에 대한 열정으로 횡성을 찾은 교육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종합학교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횡성에서 안정적이고 행복한 제2의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