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10월 29일 인월면 소재 식품제조업체 정드림(대표 정경아)으로부터 통합돌봄 대상 어르신들을 위한 ‘서리맞은 무엿’ 100병(시가 330만 원 상당)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서리맞은 무엿’은 정경아 대표 부부가 전통방식으로 정성껏 개발한 건강식품으로, 무 조청에 10가지 한약재를 더해 만든 환절기 보양식품이다. 병당 250g 용량의 무엿은 면역력 강화와 기침·감기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환절기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경아 대표는 TV드라마 ‘전설의 고향’과 ‘춘향전’의 작가로 활동하다 2001년 지리산으로 귀농해 정드림을 설립했다. 이후 생강조청, 꿀생강청, 무엿 등 다양한 전통 건강식품을 개발하며 꾸준히 연구를 이어왔다. 특히 꿀생강청과 생강조청은 방송 프로그램 ‘천기누설’에 소개된 뒤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였다. 정 대표는 기업 경영뿐 아니라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도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남원시 장학숙 건립 시 3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지난해 춘향장학금 300만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양천구는 29일 해마루축구장에서 ‘2025 양천구 통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통장 500여 명이 참석해, 상호간 노고를 격려하고 협력과 소통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열정팀’, ‘희망팀’, ‘단결팀’, ‘도전팀’으로 나뉘어 △공굴리기 △사다리 릴레이 △줄다리기 등 협동심을 키우는 단체전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오징어게임 계주 △박 터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 경기를 즐겼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을 살피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통장님들 덕분에 구민들이 행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을 이어주는 가교로서 구정 추진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8일 구청 앞 광장에서 방치자전거 수거·처리 용역업체 벨로시티(대표 이주영)와 함께 ‘재생자전거 기증식’을 열고, 재생자전거 30대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과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구는 2015년부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장소에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하고, 주인이 찾아가지 않는 자전거 중 재활용이 가능한 것을 정비·재생해 취약계층에게 기증하는 사업을 지속해왔다. 지난해까지 총 373대를 기증하며 자원순환과 나눔문화를 확산시켜왔다. 이번에 기증된 자전거는 동주민센터와 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주민 30명에게 전달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재생자전거 기증사업은 버려지는 자원을 되살려 도시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고, 동시에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방치자전거 수거와 재활용을 지속 추진해 탄소중립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장소에 자전거를 방치하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고장 부착과 처분 공고를 한 후 기증, 매각 등 행정처리 절차에 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는 10월 28일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하나머티리얼즈 아산공장에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입장권 구매 및 후원금 전달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하나머티리얼즈와 하나마이크론이 참여했으며, 하나머티리얼즈는 입장권 1천만 원 상당을 구매하고 하나마이크론은 1천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조직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기업을 필두로 민간 협력 파트너십을 적극 발굴하고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박람회가 단순한 전시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와 산업 발전의 촉매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추진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과 함께 준비하는 박람회의 의미가 더욱 커졌다”며 “국민 모두가 즐기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충남의 웹툰 문화 활성화와 가족이 함께하는 창의적 웹툰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5 충남 웹툰 창작체험 가족 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서산 11월 8일, 천안 11월 15일에 각각 진행되며, 웹툰 창작에 관심 있는 충남도 거주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한 팀을 이루어 참여할 수 있다. 캠프는 전문 웹툰 강사의 지도 아래 가족 단위로 웹툰의 기획, 캐릭터 디자인, 장면 연출 등 웹툰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가족은 일상 속 이야기를 소재로 스토리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함께 경험하며 자신들만의 가족 웹툰을 완성하게 된다. 진흥원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창작체험을 넘어, 도민의 웹툰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 간 협동과 소통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며, 예비 창작자들의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를 증진하는 것에 목표를 뒀다. 또한 캠프를 통해 도민이 보다 친근하게 웹툰을 접하고, 웹툰 산업이 생활문화로 자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오는 11월 2일 14시 30분, 천안 성성호수공원에서 ‘SHOWCASE : LINK I AM’ 을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충남음악창작소가 발굴한 청소년과 지역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만의 음악을 선보인다. 청소년 음반제작지원 쇼케이스에는 ▲시월셋 ▲사윤지 ▲심다빈 ▲Jinee ▲J VIN, 5팀이 무대를 선보인다. 이들은 지역 뮤지션 간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한 1곡을 처음으로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멘토로 함께한 밴드 ‘바비핀스’가 특별 무대를 꾸며, 후배 뮤지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지역 뮤지션 음반제작지원 쇼케이스에는 ‘I AM A MUSICIAN’을 통해 선정된 ▲Dear.(디어도트) ▲젠다(Zenda) ▲윤시얀 ▲준홍 ▲YAWOORI, 5팀이 무대를 선보인다. 이들은 전문 프로듀서와의 매칭을 통해 완성도 높은 음악을 탄생시켰으며, 이번 쇼케이스에서 결과물로 만들어진 각 팀의 2곡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에는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 가 축하무대로 함께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민통선 북상과 군사보호구역 해제는 지역발전의 기본 전제이자 접경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이라며, 협의회 참석 시장·군수들과 함께 규제 완화와 상생발전 방향에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양구군은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이어가고,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및 후속 절차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10월 29일 오후 1시에 운봉읍에 위치한 바래봉비료영농조합법인에서 가축분퇴비 수출 선적식을 실시했다. 금번 수출은 축산환경관리원과 가축분유기질비료협동조합에서 한국산 퇴비 이용률이 낮은 베트남 달랏의 농업협동조합, 재배농가 등을 방문하여 한국산 가축분퇴비의 품질과 생산력 검증을 위한 시범재배 제안을 승낙받아 달랏의 대규모 시설재배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며, 3개의 시범재배 업체가 참여한다. 바래봉영농조합법인이 입상 20톤과 분상 20톤, ㈜정도, 마이유기질비료가 각각 분상 10톤을 수출하여 총 60톤의 가축분퇴비를 선적했다. 선적 현장에는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을 비롯해 가축분유기질비료협회장, 시범재배 참여업체,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바래봉영농조합법인은 2010년도부터 남원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공급업체로 참여해왔으며, 2020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등지로 수출을 실시하여 지속적인 해외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김연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금번 수출은 남원에서 생산된 퇴비의 우수성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은 이달 28일부터 3일간 송도국제도시 내 컨벤시아대로 등 9개 노선에 대한 도로 포장 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도로의 파손 및 균열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단은 공사 기간 중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제한될 것을 고려해 교통량이 적은 야간 시간대에 공사를 진행하며, 안내표지판 설치 및 단계별 교통 통제 운영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포장 품질 관리와 시공 후 점검을 강화해 도로 내구성과 주행 안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김재보 이사장은 “안전사고 없는 철저한 시공으로 시민의 도로교통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고, 나아가 송도국제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의회 보건환경위원회(위원장 변은영)는 29일 청주시와 환경부가 협약하여 추진 중인 스타벅스 일회용컵 회수보상제 현장(청주율량DT점)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97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보건환경위원회 위원들이 일회용품 사용 저감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제도 운영의 애로사항과 참여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는 올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환경부와 협약 체결을 하고, 시민이 세척한 일회용컵 5개를 스타벅스 매장(청주시 28개소)에 반납하면 스타벅스 에코별 1개를 적립해주는 일회용컵 회수보상제를 시행하고 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회수 시스템의 운영 현황을 살피고, 회수·보상 절차의 불편함, 시민 참여 유도의 어려움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특히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시민의 인식개선, 인센티브의 다양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원들은 현장 방문 중 텀블러에 음료를 담아 다회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