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강북문화재단 소속 강북구립시니어합창단이 지난 8월 7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12회 전국골든에이지(어르신) 합창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립합창단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59세 이상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된 합창단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 경연이다. 올해는 예선을 거쳐 최종 12개 팀이 결선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뤘으며, 강북구립시니어합창단은 ‘산유화’와 ‘뭉게구름’을 선보여 아름다운 하모니와 감동적인 무대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2005년 창단된 강북구립시니어합창단은 지휘자 김충환, 반주자 심지현을 비롯해 59세 이상 강북구 주민 65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 2회 정기 연습과 연 1회 정기연주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4·19합창경연대회, 서울국제시각장애인뮤지페스티벌 등 각종 초청공연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은 합창단은 오는 11월 27일(목)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제20회 정기연주회를 열어, 그간 갈고닦은 실력과 합창에 대한 열정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5일까지 ‘2025년 모범음식점’을 모집한다. 평가는 음식문화 개선(15점), 위생(49점), 서비스(23점), 맛(7점), 기여도(6점) 등 100점 만점 기준으로 진행되며, 총점 85점 이상을 받은 업소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다. 10월 중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11월 지정증과 표지판이 교부되며, 종량제 봉투 지원, 구청 홈페이지·SNS 홍보, 특별 위생점검 및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강북구 소재 일반음식점으로, 지정신청서와 영업신고증 사본을 준비해 강북구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와 평가기준표는 강북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모범음식점 제도는 지역 내 음식문화 수준을 높이고,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관내 많은 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종로구가 제도권 복지에서 제외된 취약계층 가정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고, 구의 대표적인 복지사업인 ‘하동(夏冬) 보드미’를 한층 촘촘하게 확대했다. 하동보드미는 폭염과 한파 등 계절별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구의 핵심 사업이다. 여름과 겨울, 그리고 ‘보듬는 사람’이라는 뜻을 더해 이름을 지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에서도 중증질환자, 장애 주민, 70세 이상 고령자를 우선 선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며 이번 여름에는 총 40가구에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했다. 현재까지 누적 지원 가구는 총 593가구에 이른다. 이번 긴급 지원은 낡은 한옥에 홀로 거주하는 85세 어르신의 제보로 이뤄졌다. 어르신이 냉방기기 없이 연일 계속된 폭염에 노출된 상황을 접한 종로구는 신속히 현장을 방문하고 에어컨 설치를 완료했다. 어르신은 “숨쉬기조차 힘들 만큼 더웠는데 이제는 한결 편해졌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외에도 구는 주민 참여형 발굴 제도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다층적 복지망 구축으로 기존 제도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있다. 대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2일 방배2동 광석교회 3층에서 폭염 속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과 청소 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배2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서 주관하고 광석교회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조리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찰밥과 수박 등 350인분의 음식을 어르신들과 지역 담당 환경공무관들에게 제공하며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같은 날 서초구 바르게살기운동 대학생 서포터즈로 임명된 대학생들이 서포터즈 발대식을 마치고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방배2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이순덕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날 지역 어르신들과 현장 근로자분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배2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오는 27일(수)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거리 대청소를 추진하며 깨끗한 도시환경 지키기를 실천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과 현장 근로자분들의 건강을 챙기며 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8일 지역 내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어린이 과학·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방학기간 동안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안전교육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연이은 어린이 화재 사고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에 중점을 뒀다. 조별 활동을 통해 또래와 협력하며 협동심과 사회성도 함께 향상시켰다. 체험교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인천에 위치한 BMW 주니어캠퍼스를 방문해 10가지 체험장치 실습을 통해 자동차 속 과학원리를 탐구하고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를 직접 제작하는 창의과학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오후에는 서초구청 지하 1층 아방세홀에서 ▲VR 안전 체험 ▲소화기 시뮬레이터 ▲CPR 시뮬레이터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해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어린이 안전체험 교육이 이어졌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중랑구는 8월 13일 내린 집중호우와 관련해 중랑천 침수 구간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3일 오후 1시 10분 중랑천 홍수주의보 발효에 따라 하천 내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현장을 찾아 하천 진출입 차단시설, 하천순찰단 운영 상황, 접근로 통제 현황 등을 면밀히 살폈으며, 홍수주의보 수위 도달에 따른 인명피해 우려 요소가 없는지 직접 확인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호우와 관련해 철저한 상황관리를 통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중호우 이후 신속한 시설정비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중랑구는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구민의 창의적 사고와 표현력을 높이기 위해 ‘제27회 중랑구 독서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예선으로, 중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부문은 독후감과 편지글로 나뉜다. 독후감은 연령별 수준에 맞는 도서를 자유롭게 선택해 작성하되, 올해는 환경과 인류의 지속 가능한 성장 등 시의성 있는 주제를 권장한다. 편지글 역시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작성할 수 있다. 원고 분량은 ▲초등부 200자 원고지 6매 내외 ▲중·고등부 10매 내외 ▲대학·일반부 12매 내외다. 편지글은 A4 용지 2매 이내로 작성하며, 모든 응모작은 반드시 본인 자필로 작성해야 하고 1인 1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8월 18일(월)부터 9월 11일(목) 오후 6시까지다. 응모자는 작성한 작품과 함께 도서명, 출판사명, 지은이, 주소, 성명, 생년월일, 연락처(학생은 학교명, 학년, 반, 연락처)를 기재해 중랑구민회관 2층 새마을지회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총 30작품을 선정하며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중랑구는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2026년도 중랑구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구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지역 현안 해결과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운용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공모를 통해 주민 제안사업 187건을 신청받았으며,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사업 효과성과 타당성이 인정된 77개를 주민투표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주민자치·문화체육·생활경제 분야 39개 사업과 ▲도로·공원·환경·주차 등 생활밀착형 분야 38개 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주택가 급경사지 도로 열선 시스템설치, 망우저류조 공원 개선 사업 등이 선정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투표는 중랑구민은 물론 중랑구 소재의 직장인과 학생도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주민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약 14억 원 규모의 사업이 최종 확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2026년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7일부터 주민과 함께하는 ‘쓰레기 줄이기 주민 실천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생활 속 쓰레기 감량 문화를 확산하고, 가구 특성에 맞는 감량 방법을 공유해 더 많은 주민이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참가자 1백 명을 모집한 후 5주간 진행된다. 참여 주민들은 가구별 감량 계획을 세운 뒤, 매주 전자식 저울로 배출량을 측정·기록하며 감량을 실천한다. 구는 참여자에게 ▲저울 ▲분리배출함 ▲감량 체크표 등을 지원해 실천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챌린지 종료 후에는 적합성, 노력·창의성, 효과성·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10월 말 결과를 발표한다. 시상은 ▲최우수(1명, 50만 원) ▲우수(5명, 각 30만 원) ▲장려(10명, 각 10만 원)로 총 3백만 원 규모다. 또한, 참여자들이 제출한 감량 실천 사진, 체크표, 수기를 분석해 참신한 감량 비결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은평구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은평구은 저층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 활성화 지원을 위해 ‘안심 집수리 융자 지원사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심 집수리 융자 지원사업은 노후주택 집수리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융자지원은 20년 이상 된 저층주택에 대해 공사비용의 80% 이내의 융자금을 0.7% 고정금리로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주택 유형에 따라 다르다. 지원 한도는 ▲단독주택·다가구 주택 1천만 원부터 6천만 원 ▲다세대·연립 주택 세대당 1천만 원부터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정비구역 내 건축물 또는 위반건축물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계약 금융기관은 신한은행 은평구청 지점으로, 상환 시 연 0.7% 고정금리로 3년 거치 10년 균등분할상환을 하게 되며 중도상환수수료는 적용되지 않는다. 접수 기간은 10월 31일까지며, 은평구청 주택과에서 방문 접수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준공신고서 제출 기한은 11월 14일까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저층주거지 노후주택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집수리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주민들의 거주 환경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