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고립·은둔 상태에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 복귀와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청년 마음건강 프로젝트 ‘나와(with me), 청년’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 마음건강 프로젝트 ‘나와(with me), 청년’ 2기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총 12회 진행되며, 은평형 단계적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재진입에 대한 부담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TCI 기질 검사 ▲집단 상담 ▲자신감 향상 워크숍 ▲원데이 클래스 ▲소셜다이닝 ▲문화 체험 등이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 1기 프로그램은 심리 회복을 넘어, 고립된 생활에서 벗어나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창의적인 취미활동, 외부 활동 등을 통해 낯선 환경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참여자들 간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1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은 “식사 챙겨 먹기, 가벼운 산책하기, 다이어리 쓰기와 같은 사소한 목표를 달성하는 인증 챌린지를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기 효능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경력단절여성, 미취업청년 등 취업취약계층을 전문 환경강사로 양성하는 ‘2025년 환경리더 양성과정’을 8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의 협력으로 추진된다. 구는 GKL의 공모사업에 2023년 처음 선정된 뒤 3년 연속 지원을 받아 올해도 5,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금까지 71명의 환경강사를 양성하고, 교육비와 활동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7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된 모집에 43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25명을 최종 선발했다. 교육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월~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총 30회(120시간) 진행된다. ▲기후위기·자원순환·생태 등 환경교육 ▲생애주기별 학습자 이해와 수업지도안 개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평가를 배우며, 수료 후에는 강사 활동 지원과 취업 연계 혜택을 제공한다. 이 과정은 환경교육 전문성을 내워 실제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하는 지역 기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ESG 경영 실천에 뜻이 있는 기업·단체를 발굴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2025 하반기 미래를 그리는 ESG, 강남과 함께’ 공모를 실시한다. 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내부 행정 자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민간의 전문성과 네트워크 등 외부 인프라를 적극 끌어들여 민관이 함께하는 창의적이고 열린 행정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그 결과 250여 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ESG 행정의 모범을 만들어왔다. 대표적으로 초록우산·나이키코리아와 협력해 개포동·서근린공원 노후 농구장을 리모델링하고 어린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두의 운동장’, ㈜카카오와 함께 양재천을 봄 명소로 만든 ‘라춘봄배달 in 양재천’ 등이 있다. 이번 공모는 이러한 성공 경험을 확산해 더 많은 창의적·지속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소재지 제한 없이 ESG 경영에 관심 있는 법인·기업·단체이며, 여러 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도 있다. 공모 분야는 ▲환경(자원순환,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절감) ▲사회(안전, 복지, 교육, 문화) ▲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양천구는 구정 소식과 각종 정책을 구민의 눈높이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제10기 양천구 홍보모델’을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어린이(5~7세) △학생(8~19세) △청년(20~39세) △중장년(40~59세) △시니어(60세 이상) 등 5개 연령대로, 총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홍보모델은 오는 10월부터 2년간 각종 구정 홍보물 촬영에 참여하며,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10기 모집에서는 지원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2차 카메라 테스트’를 없애고, 최초 지원 시 ‘30초 이내 영상 제출’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별도로 운영했던 ‘다문화’ 부문을 통합해, 양천구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연령대별 부문에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성인 부문은 청년·중장년·시니어로 세분화해 각 연령대의 특성과 개성을 살린 홍보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원 희망자는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전신사진 및 상반신 정면 사진 각 1장, 양천구 소개를 주제로 한 본인 출연 영상 파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진천군 초평면 주민자치회는 ‘원목 디자인 문패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에서 실시하는 주민세 환원 사업의 하나로, 지난 5일 마두마을을 시작으로 8월까지 245가구를 대상으로 문패 설치를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4년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이 큰 호응을 얻은 후, 2025년 주민세 환원 사업으로 재선정됐다. 특히, 시범사업 당시 고령층 외에도 주민들의 설치 요청이 이어져, 올해는 주민참여예산 2천 163만원을 확보해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확대 추진하게 됐다. 장병영 회장은 “문패 하나로 집 앞이 환해지고, 이웃 간의 소속감도 더 커졌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초평면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미경 초평면장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의 사업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주민자치의 긍정적인 변화”라며 “초평면에서도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초평면의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의 심신단련과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위한 핵심 활동장으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 수련원은 1995년 개원한 이래 현재까지 진천군 교육청소년과 청소년수련원팀에서 직영 운영 중이며 연간 4만명이 넘는 학생과 일반인이 찾는 지역 대표 청소년시설로 성장했다. 생활관 39실, 회의실, 급식실(147석), 운동장, 모험시설, 수상활동장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수련원은 초·중·고 학생 수련활동은 물론, 일반 기관과 단체 연수 장소로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2026년 체험학습 활동을 위한 학교 예약률도 90%를 넘은 상황이다. 수련원은 현재 35개의 테마형 활동 프로그램과 더불어 27개의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올해부터 2개의 신규 인증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플라잉 짚, 스포츠클라이밍 등 모험활동 △환경보존을 위한 생태, 탄소중립 체험 △재난대응·응급처치 중심의 안전교육 △증강현실, 농다리 트래킹 등 자기개발 활동 등이 있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수련활동 전반에 대한 만족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제천의 환경단체 ‘맑은하늘 푸른제천 시민모임이 13일 폭염 대응 도시숲 활용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했다. 이날 제천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문제를 도시숲 조성을 통해 해결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5명의 전문가가 나서 제천시 상황에 맞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충북연구원 정삼철 박사가 ‘소멸도시 제천 현실과 나아갈 길’을 주제로 제천시의 현황을 분석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제천시 도시정원과에서 ‘제천도시숲 현황과 조성계획’을 통해 구체적인 조성 로드맵을 공개했다. 기후재난연구소 최병성 상임이사는 ‘생명의 원천 공기의 질, 제천시 안전한가’를 주제로 제천시 대기질 현황을 진단했다. 맑푸시 이상학 대표는 ‘맑은공기 푸른숲으로 소멸도시 극복, 제설제 피해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장재우 나무의사가 ‘수목의 생리·강 전정은 나무 수명을 단축시킨다’를 주제로 올바른 수목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학계 연구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는 연간 약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종합사회복지관과 복지관 운영자문위원회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최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혹서기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복지관은 노후화로 교체가 필요한 가정 및 다자녀 가구 중 냉방기구가 부족한 가정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44개 가정을 선별하여 에어서큘레이터 선풍기를 전달했다. 특히, 제천종합사회복지관 운영자문위원회는 냉방용품 10대를 기증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한 이웃은 “무더운 여름을 견디기 힘들었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안도감을 나타냈다. 고은락 관장은 “매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더위에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여름은 더욱 고통스럽게 다가온다”며, “정부에서도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기에 복지관 차원에서 냉방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관 운영위원회의 따뜻한 동참으로 더욱 의미 있는 나눔이 됐고,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가정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지난 13일,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은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우리동네 엄마손(手) 밥상’ 사업에 직접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날 최 부시장은 엄마품돌봄놀이터에 제공할 도시락 포장부터 배달까지 함께하며, “이번 사업은 가정과 돌봄센터의 부담을 덜어주어 일·가정의 조화로운 양립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더 많은 지원이 이뤄져 수혜 기관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와 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의 협약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한 달간 관내 돌봄센터 이용 아동 180여 명에게 3회씩 든든한 점심 도시락을 제공했다. 오는 18일 마지막 도시락 지원을 앞두고 있다. 김춘남 회장은 “아이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사업이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러 아쉽지만, 가정과 센터에서 긍정적인 호응을 받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마을 단위의 돌봄을 실현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보건소 용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초등학생 약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강생활 실천 및 광복절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계획된 통합 건강 프로그램 '당!! 이럴 슈가(Sugar)!!'의 연계 여름방학 특집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올바른 칫솔질과 손씻기,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손씻기 과정은 ‘뷰박스’를 활용한 시각적 체험으로 진행돼, 아이들이 더욱 흥미롭고 교육적인 방식으로 배울 수 있었다. 또한 건강한 먹거리를 주제로 한 영양교육을 통해 당류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자신에게 맞는 음식 선택법도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히 광복절을 기념한 태극기 퀴즈와 건강한 오색 식재료를 활용한 ‘태극기 비빔밥 만들기’ 활동은 아이들이 나라 사랑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건강과 역사에 대한 인식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용두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