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3일 관내 식당에서 광복회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윤경로 광복회 충북북부연합지회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창규 시장은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며 유족들을 격려했다. 윤경로 지회장은 “조국을 위해 삶을 바친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창규 시장은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있는 것은 독립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유족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위해 보훈명예수당, 독립운동 사적지 순례, 의료비 지원, 위문품 지급 등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최근 보건소 교육실에서 보건소 및 소방서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응급의료소는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등의 상황에서 재난 현장에 출동한 응급의료 관련 자원을 총괄하고 지휘, 조정 및 통제를 통해 사상자를 분류하고 처치, 이송하기 위해 재난현장에 설치하는 것이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보건소장,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운전 요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등의 상황에서 즉각 현장에 출동해 응급의료소를 신속히 설치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는 보건소 신속대응반으로 편성된 직원 20명이 참석했다. 중앙응급의료센터 소속 김영은 간호사가 재난 발생 시 보건소의 역할,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조치 및 이송 과정 등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했다.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을 통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재난 응급의료 역량을 높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경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보건소 용두건강생활지원센터가 아동기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통합 건강 체험 프로그램 ‘치카푸카 칫솔원정대’를 오는 8월 1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아동 비만, 불규칙한 식습관, 구강 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아동 대상 조기 건강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흐름에 발맞춰 진행된다. 교육은 지역 내 어린이집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 영양, 운동, 위생 등 전반적인 건강 주제를 아우르는 즐거운 체험 중심으로 꾸며진다. 특히, 성장기 아동에게 중요한 생활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 교육이 놀이와 실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체험 놀이터의 주요 테마는 ▲치과의사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를 통한 치아 건강 점검 ▲입속 세균 관찰 및 올바른 칫솔질 교육 ▲컬러푸드 만들기 체험을 통한 식재료 색깔별 영양소 학습 ▲금연·금주 예방 교육 및 올바른 손 씻기 교육 ▲체조와 스트레칭을 통한 신체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용두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아동기 건강 습관은 평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는 공습 상황에 대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에서는 ▲공습 대비 주민대피훈련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 ▲다중이용시설 시범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 당일 오후 2시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보행 중인 시민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시설 또는 건물 지하로 대피해야 한다. 비상대피시설 위치는 네이버, 다음,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티맵, 안전디딤돌에서 ‘민방위 대피소’를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오후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모든 국민은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또한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은 의림대로(제천소방서→제천역) 구간에서 비상사태 시 긴급차량의 비상차로를 확보하기 위하여 관·군·경찰·소방의 참여로 진행된다. 해당 구간 운전자들은 도로 우측으로 차량을 정차하고 라디오를 통해 전파되는 실시간 안내방송을 청취하면 된다. 강제동에 위치한 이마트 제천점에서는 주민대피 시범훈련이 예정돼 있다. 시민들은 대피 유도요원을 따라 질서있게 대피해야 하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 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각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어린이 9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뮤지컬 신(新) 콩쥐팥쥐’ 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지역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전래동화‘콩쥐팥쥐’를 바탕으로 신나는 춤과 노래,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놀이 중심의 예술 수업 형식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놀이 수업으로 올바르고 건강한 식습관을 즐겁게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센터는 아이들과 노인‧장애인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사 없이 단체급식하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 등에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 순회방문지도와 식단개발, 맞춤형 급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뮤지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배우고, 이를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과 노인, 장애인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13일 충주어울림센터 강당에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커피 바리스타 과정 수료자 8명에게 자격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충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통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그 중‘바리스타 자격증, 내 손으로 도전하기’ 과정은 장애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충주시평생학습관 바리스타실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커피 추출, 머신 활용 등 실무 위주로 구성됐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학습자들의 실습 역량을 강화했다. 그 결과 8명의 장애인 학습자가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수여식은 자격증 전달을 비롯해 수료자 소감 발표 등 간소하지만 뜻깊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수료자와 강사, 평생교육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교육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상고온으로 인한 작물 생육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채소 생산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생산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 신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개소당 2,500만 원씩 4개소를 지원하는 규모로 진행된다. 센터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에 ▲환기팬 ▲차광망, 차열망 ▲히트펌프 ▲포그 냉방 ▲양액냉각 시스템 등 다양한 고온경감 기술을 보급해여름철 고온 피해를 줄이고 작물 생육 안정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시설 보완이 아니라 고온기에 대응하는 종합기술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로 환기팬, 저압포그 시스템, 외부차광 스크린을 혼합 사용하게 되면 시설 내부 기온이 7~8℃, 엽온 5~6℃, 양액 온도 5~8℃가 하강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센터는 시범 농가에 대한 현장 기술지도와 효과 분석을 병행하고, 사업 결과를 기반으로 지역 전체 시설채소 농가에 기술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한국 전통무예 택견이 필리핀 명문 사립대학 ‘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교(Ateneo de Manila University)’의 정규 교과과정으로 채택되며, 택견 세계화 교육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다고 14일 밝혔다. 아테네오 대학 체육학부는 ‘택견(Taekkyeon)’이라는 과목명을 사용한 첫 정규 수업이 8월 6일 개강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개설은 필리핀 택견 지부장이자 이 대학 교수인 라이언 크루즈 지알로그(Ryan Cruz Gialogo)의 적극적인 노력에서 비롯됐다. 정규 교과과정 편성된 택견 수업은 한국 무예와 문화융합을 주제로 한 교양 체육 프로그램으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다. 실기 수업은 한국택견협회 소속 유종수, 박종보 두 사범이 직접 현지에서 지도한다. 이번 학기 택견 수업에는 3개 반, 약 59명의 현지 대학생이 등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문화교류와 차세대 택견 지도자 육성을 위한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자생적 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정규 과목 채택은 한국택견협회의 전문 지도자 파견과 교육 프로그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2학기 개학 대비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위생관리 등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위생 취약 시기를 대비하여, 학교급식 시설 및 식재료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학교급식 특별점검으로 공공급식지원센터의 설비, 차량 점검, 위생관리 등 준비 사항을 확인하여 납품 과정의 애로사항 청취 및 소통을 통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연중 발생할 수 있는 학교급식 운영관리 전반에 대한 각종 안전사고 및 공급과정 등 개학 전 사전 점검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점검으로 2학기 학교급식이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학교급식팀 관계자는 “학교급식에서의 위생관리가 중요하며, 학부모가 믿고 신뢰하는 위생적이고 영양 가득한 바른 먹거리 급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 식재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2025년 농촌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3가구에 대해 주택 수리 작업을 지난 1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농촌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은 다솜둥지복지재단에서 추진하며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노후·불량 주택을 수리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700만원 한도에서 주택 노후도 및 수리 범위에 따라 실제 소요 금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농촌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자,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족,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이다. 이번 주택 수리는 남서울대학교(지도교수 정건채) 대학생 봉사단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봉사단체가 참여해 도배, 장판 교체, 주방 개보수, 청소 등 전반적인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이웃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을 위한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