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삼화 기자 |
종로 인사 예술마당, 연말 자선 초대전
< 전시 안내 >
행사명: 2025 인사예술마당 예술인 초대 자선 전시회
기간: 2025년 12월 17일 ~ 12월 31일 (11:00~18:00)
장소: 종로 예술마당 갤러리 (종로오피스텔 8층)
참여: 인사예술마당 회원 작가 다수 참여
기타: 행사 사진 전시 및 작품 구입 가능
문의: 010-5106-9746

2025년 푸른 뱀의 해가 저물어가는 연말, 종로 한복판에서 예술이 따뜻한 인사를 건넨다.
종로 오피스텔 내 인사 예술마당 갤러리에서는 한 해의 끝자락을 기념하는 초대 자선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12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예술가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창작의 결실을 관람객과 나누는 자리다.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예술을 통한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담았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2025년 한 해 동안 인사 예술마당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회원들로,이애란 종로미협회장, 배희권 예술마당 총감독, 이순이, 조정국, 강숙희, 박삼화작가 , 외 10명 등 다수의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앞서 열린 가을 멍석마당예술제에서도 인사 예술마당을 빛내며 서울 종로 인사동 예술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작가들의 작품에는 한 해를 돌아보는 성찰과 새로운 시작을 향한 희망이 담겨 있다.
캔버스와 조형물, 색과 선을 통해 표현된 이야기들은 관람객에게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한다.
특히 이번 자선 전시는 예술가들에게는 새로운 창작의 동력이 되고, 관람객에게는 연말을 따뜻하게 채우는 나눔의 경험을 선사한다.

관계자는 “예술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다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고, 함께 연말의 의미를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가운 겨울 속에서도 예술은 여전히 온기를 품고 있다.
2025년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는 이번 전시는, 종로에서 만나는 가장 따뜻한 연말 인사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예술이 특별한 무언가가 아니라, 함께 나누는 마음이라는 사실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예술가에게는 또 다른 시작의 힘이 되고, 관람객에게는 연말을 따뜻하게 채우는 작은 선물이 된다.






< 인사예술마당 행사모습장면 >
누군가는 이곳에서 한 해를 내려놓고, 누군가는 새해를 준비한다.
차가운 겨울 한복판에서, 종로의 이 작은 갤러리는 그렇게 조용히 사람과 사람을 잇는다.
2025년의 마지막 인사처럼, 예술은 말없이 오래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