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6월 30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특화형비자-숙련기능인력 찾아가는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특화형비자(F2R, F4R) 및 숙련기능인력(E74R) 전북특별자치도 추천 대상자 모집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 취업·구직을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지역특화형비자(F-2-R, F-4-R)는 인구 감소 지역 거주ˑ취업을 조건으로 일정 소득 또는 학력을 갖춘 구직(D-10) 외국인 근로자에게 장기체류 비자로 전환해 주는 제도이고, 숙련기능인력(E-7-4R)은 2년 이상 체류 외국인 근로자(E-9, E-10, H-2)를 대상으로 숙련기능인력 비자로 전환해주는 제도로서 본국 출국 없이 가족 동반 거주와 가족 취업이 가능한 제도이다. 설명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경제통상진흥원 일자리센터가 협업으로 진행했으며, ▲외국인 장기체류를 위한 지역특화형비자 제도 ▲숙련기능인력 지자체 추천제의 자격 요건 및 신청 방법 ▲현장 컨설팅 및 질의응답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의 시간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의회는 지난 7월 1일 지역 고교 운동부 활성화와 미래 체육인재 육성을 위한 군의원, 옥천고 배구부 선수 및 학교 관계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고등학교에서 현장간담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9대 옥천군의회 개원 3주년을 맞아 관례적인 기념식을 탈피하고 첫 번째 의정활동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실질적인 소통을 통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실천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옥천고등학교는 1979년 개교이래 지역의 대표적인 일반계 고등학교로 특히, 소속 배구부는 1990년대부터 전국 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거두며 다수의 프로 선수와 국가대표를 배출한 고교배구부 명문 학교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배구부 운영 고충 및 건의사항 청취와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선수단 훈련을 직접 참관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추복성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다소 침체된 지역 엘리트 체육의 명맥을 유지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이라며 “오랜 전통과 자부심을 지닌 옥천고 배구부가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평택문화원은 2025년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위향교 명륜당을 활용하여 월간 진위향교 6월 특별전시 ‘이무기 진위의 시간’을 개최했다. 특별전시 ‘이무기 진위의 시간’은 진위향교 이무기 설화를 바탕으로 세 편의 이야기로 각색하여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는 자리였다. 첫 번째 이야기는 대형 책자로 제작했고, 두 번째 이야기는 천으로 만든 족자로 벽에 걸었으며, 세 번째 이야기는 대형 병풍으로 펼쳐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세 편의 이야기는 동화책으로도 제작하여 도록을 대신해 배포했다. 그리고 동화 속 한 장면을 실감 나게 재현한 포토존, 이무기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존, 이무기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영상존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이무기 부채 만들기 등을 진행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평소 전시공간으로는 활용되지 않았던 진위향교 명륜당에서 전시를 열어 공간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진위향교가 더욱 친숙한 문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용인특례시는 30일 처인구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원활히 추진코자 이상일 시장 주재로 ‘국가산단 조성지원 추진단 6차 회의’를 열었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원활히 추진코자 이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3월 26일까지 5차례에 걸쳐 회의를 개최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6차 회의에서 기업 이전단지 조성계획이 포함된 국가산단계획 변경과 관련한 주요 사항과 추진계획 설명을 듣고, 관련 부서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은 주문했다. 이어 국도 45호선과 백옥대로 등 반도체 국가산단 연계교통망 구축, 전력과 용수 같은 주요 기반 시설 공급계획 등 올해 시의 국가산단 주요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국가산단 초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건설되는 발전소 관련 현안사항과 완충저류시설 진행 현황 등도 공유했다. 이상일 시장은 “국가산단이 속도를 내며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 관계자들이 시민과 적극 소통하며 보상 등의 문제가 순조롭게 풀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연제구는 6월 24일 구청 구민홀에서 보훈단체장, 국가보훈대상자·보훈단체 회원 등 보훈가족 130여 명을 모시고 2025년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석정규 의원(민.계양구3)이 미래세대의 생명 존중 교육 강화 및 안정적 혈액 수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30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석정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헌혈 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30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학생들의 헌혈 참여 기회 확대와 생명 존중 교육 강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전망이다. 석정규 의원은 인천혈액원 홍보위원으로 활동하면서‘코로나19 이전에는 헌혈 이동차량의 학교 방문이 활발히 이뤄졌지만, 코로나19 장기화 이후에는 학교 방문이 50%이상 감소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혈액 공급 부족 사태에 대응하고, 미래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기반 구축을 위한 방안으로 조례를 개정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감의 헌혈 이동차량 학교 방문 협조 ▶학교장의 헌혈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의 확대 ▶학교 여건을 고려한 단체 헌혈 봉사활동의 교육계획 반영 가능 등이다. 석정규 의원은 ‘교육감은 헌혈 관련기관으로부터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최근 인천 계양산 일대에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대량 출몰함에 따라, 인천 계양구가 친환경 방제와 현장 중심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러브버그 개체 수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계양구는 즉시 대응체계를 가동해 공원녹지과,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부서가 협력 대응에 나섰다. 현재 곤충 사체가 다량 쌓인 구간을 중심으로 송풍기와 등짐펌프를 활용한 살수 작업 등 물리적 방제와 사체 제거 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롤트랩(끈끈이)을 활용한 포획도 진행 중이다. 향후 산불진화차를 활용한 등산로 청소도 병행해 등산객 등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 보건소에서는 산 밑 주변 민가를 중심으로 계양구 전역에 집중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늘부터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자체적인 방역 활동을 병행해 보다 촘촘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구는 계양산 정상부 러브버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개체 수 감소 추이를 관찰한 결과, 30일 오후 기준으로는 지난 29일(일) 대비 약 4분의 1 수준으로 개체 수가 줄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6월 30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장애공감문화조성 유공 학생 표창 수여식을 통해 장애공감문화 조성에 귀감을 준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박지수, 박지민, 안수영, 신민정 학생 등 총 4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4명의 학생들은 등하굣길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전반에서 장애를 가진 친구의 이동을 도우며 쉬는 시간, 체육활동, 급식시간에도 자발적으로 함께 생활해 왔다. 그저 친구이기 때문에 행동한 학생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도움이 아닌 진정한 우정과 포용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표창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학교 문화를 확산하고자 했다. 또한,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자연스럽게 배려와 존중을 실천해 가는 모습은 교육공동체에 큰 울림을 주고 있으며, 충북교육청은 이를 적극 격려하고 널리 알릴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장애가 있는 친구에게 손 내민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교육이 지향해야 할 가치이다.”라며, “이번 표창이 우리 사회 전체에 장애공감문화가 더 넓게 퍼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남구는 6월 30일 (사)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 남구지회(지회장 조용광)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 속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키오스크 교육을 성황리에 열었다. 고령층의 키오스크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상생활 속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교육용 키오스크를 도입하여 노인지회를 주요 거점으로 디지털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에는 ㈜바른정보기술(대표 김상인)에서 체험용 키오스크와 강사 인력을 지원하여 키오스크 사용 방법 안내, 참여자 전원 개별 맞춤 키오스크 현장 체험 순으로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처음엔 키오스크 기계에 대한 두려움이 컸는데 몇 번 체험해 보니 이젠 식당이나 카페에서 직접 주문을 할 수 있겠다.”며 “손주나 자식들 앞에서 당당하게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 고마운 교육이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조용광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 남구지회장은 “대한노인회에서도 키오스크 배움 공간을 조성하여 어르신들이 디지털 변화에 적응하고, 일상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국악 분야 최고 등용문인 ‘제5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최호성 씨(38세)가 영예의 판소리명창부 장원을 차지했다. 전주시는 30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제5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명창부 경연에서 판소리 ‘심청가 중 인당수 빠지는 부분’ 대목을 열창한 최호성 씨가 장원을 차지해 대통령상과 함께 국악계 최고 상금인 700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MBC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 본선대회에서는 판소리 명창부 장원인 최호성 씨를 포함해 각 부문별 장원자가 배출됐다. 부문별 장원자는 △농악부 중앙타악연희단(국회의장상) △무용 명인부 박차은(국무총리상) △민요 명인부 김리한(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고법 명고부 김영주(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가야금병창 명인부 박지원(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기악부 이동건(㈜문화방송사장상) △무용 일반부 동우진(대회장 전주시장상) △판소리 일반부 김승국(대회장 전주시장상) △시조부 최한규((주)문화방송사장상) △무용 전공부 이가원(대회장 전주시장상) △고법 일반부 천선우(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궁도부 박병수(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