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 화장품 기업들이 세계 3대 미용 박람회 중 하나인 ‘2025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두바이(Beautyworld Middle East Dubai)에 참가하며 중동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원장 이장희)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2025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두바이’박람회에 도내 화장품 기업 6개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 및 참관객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바이 미용 박람회는 뷰티제품, 헤어, 향수 등 관련 산업 분야에서 세계 3대, 중동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손꼽힌다. 금번 박람회에는 스툴존바이오(토탈케어크림 및 샴푸), 주식회사 미스플러스(Bath&Body Cosmetics), ㈜바이오글로리우스(기능성 스킨케어 라인), ㈜데쥬벤트(스킨케어 제품), 다온메디칼(스킨부스터), ㈜수젠텍(기능성 화장품, 헬스케어 제품) 등 총 6개 기업이 참가했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이장희 원장은“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두바이 박람회에 참가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내년에는 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28일 오송C&V센터에서 도정정책자문단 안전·소방분과 위원과 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강민호 분과위원장(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 주재로 진행됐으며,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의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정책 자문이 이어졌다. 주요 현안으로는 ▲안전공동체 충북 실현 전략과제 추진 ▲재난안전데이터 관리‧분석 시스템 구축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추진 ▲미호강 치수 대책 ▲겨울철 화재 및 제9회 동시 지방선거 화재안전대책 추진 ▲충북소방교육대 건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민호 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정책을 논의한 자리였다”면서, “자문 의견이 도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자문 의견을 검토하여 2026년도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 주요 업무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28일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근로자 채용기업 수가 △2023년 77개소 △2024년 155개소 △2025년 204개소(10월 기준)로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역량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을 반영한 신규 사업으로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교육은 참여기업(제조업, 사회적경제기업), 시군 및 수행기관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근로감독관이 △관리감독자의 역할 △중대재해처벌법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이 많았다”며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례가 특히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박은숙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이 단순한 일자리 확대에 그치지 않고 근로자의 안전이 보장되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참여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28일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추진현황’과 ‘국가기간전력망특별법 특례에 따른 전력망 확충 정책설명회’를 동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도내 시군, 유관기관, 관련 단체 등을 대상으로 △도민 생활과 연계된 에너지 절약정책 추진 방향 △도시가스 및 태양광 등 분산형·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충북 지역의 에너지 사용 현황 및 공급 전망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전략 △국내외 에너지 정책 및 사례 비교 분석 등 충북의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지역에너지계획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고, 한국전력공사 주관으로 '국가기간전력망특별법' 제정에 따른 △지역 전력망 확충 과정에서의 지역 특수성 △주민지원사업 특례 확대 및 보상 체계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정책 설명 등이 이어졌다. 전광호 충북도 에너지과장은 “이번 정책설명회를 통해 충북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을 구체화하고, 정부의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사업에 대하여 주민 수용성 제고 방안과 대국민 홍보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제시를 요구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과 30일, 관내 중·고등학교 방과후학교 운영교인 39교를 대상으로 하반기 ‘중등 방과후학교 운영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2025년 하반기 각 학교의 방과후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2026년 방과후학교 운영 준비를 위한 절차와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인근 학교 간 방과후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내년도 방과후학교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중·고등학교 방과후학교가 더욱 활성화되고, 학생들의 소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양수)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학교폭력예방 홍보 전단 ‘학교폭력예방수칙 3·3·3’을 제작·배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단은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고 즉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지침을 제시해‘관계 중심의 예방교육’을 생활 속으로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 3권(해야 할 세 가지) 홍보물은 먼저 학생들이 매일 실천해야 할 세 가지 행동으로 ‘인사하기, 칭찬하기, 도와주기’를 제시한다. “하루 한 번 먼저 인사하며 마음의 문 열기”, “친구의 좋은 점을 찾아 진심으로 칭찬하기”, “어려움 있는 친구를 보면 주저하지 말고 손 내밀기”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문구가 담겨 있다. ▲ 3금(하지 말아야 할 세 가지) 또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세 가지 금지 사항으로 폭력 금지, 따돌림 금지, 방관 금지’를 강조한다. 특히 ‘괴롭힘을 봤다면 모른 척하지 않기’라는 문구를 통해 목격자의 책임과 방어자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일깨워준다. ▲ 3행(함께 실천할 세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주민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지방자치 30주년 충청권 간담회’가 28일 청주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단체, 주민자치회, 이통장연합회 등 일선 자치행정 실현에 기여하고 있는 주민 6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패널로 박연병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장(차관보 직무대리), 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 등이 자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민 참여 활성화, ▲주민 체감형 행정서비스, ▲자치분권 실현, ▲지방의회의 역할 등을 주제로 심도깊은 발표가 진행됐으며, 참석자와 패널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직접 체득한 지방자치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했다. 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선 지방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지역의 주인은 주민임을 확인시켜준 역사적 제도”라며 “그간의 발전 과정을 밑거름 삼아 충북이 선도해 자율과 책임의 지방시대를 실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충청권 간담회는 지방자치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청사진을 그려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대한민국의 중심 충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가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교육 활동의 안정적 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를 구축한다. 도의회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 학교 내 의료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 2025년 기준 전국 특수교육대상자는 120,735명이며, 충남도내 대상자는 6,449명으로 전국의 5.3%를 차지한다. 충남 전체 학생 247,166명 중 특수교육대상자 비율은 2.6% 수준이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 현장에서 의료인이 참여하는 체계적인 의료적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를 명확히 하여 특수교육대상자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장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내 의료적 지원 종합계획의 5년 주기 수립·시행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의료지원 사업 추진 및 예산 지원 ▲개인정보 보호 및 비밀 유지 의무 부과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이 의원은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28일 힐스테이트소사역어린이집에서 열린 국공립어린이집·다함께돌봄센터 합동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출발점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과 촘촘한 돌봄”이라며 “아이들을 위한 일은 그 어떤 정책보다 먼저, 그리고 꾸준히 이어가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천시는 ‘맘편한 택시’, ‘365일 시간제 보육’,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등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이어지는 정책으로 부모의 부담을 덜고 있다”며 “부천시의회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가 행복하게 자라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공립 힐스테이트소사역 어린이집은 전용면적 906㎡, 정원 62명(현원 45명)을 규모로 마련됐으며, 다함께돌봄센터는 전용면적167㎡, 정원 35명(현원 8명) 규모로 조성됐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의원(신곡1,2동, 장암동, 자금동)은 2025년 10월 28일 제339회 제1차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9월 28일 열린 ‘태조·태종 의정부행차’ 등 3시간짜리 행사에 3억 6천만 원이 집행된 것은 낭비성 지출이라고 신랄하게 지적했다. 김지호 의원은 “지난 9월 28일 열린 왕의 행차 행사는 낭비성 축제였으며, 회룡문화제 기념행사 또한 전통은 사라지고 ‘경품문화제’가 됐다”고 질타했다. 이어 “왕의 행차 3시간짜리 행사에 3억 6천만 원이 지출됐지만, 양주시는 ‘태조 이성계 어가행렬’ 2025년 예산이 6천 4백만 원으로, 의정부 예산의 20% 수준에서 사업이 진행됐다”고 설명하며, “회룡문화제는 가수 공연과 경품행사가 주된 내용으로, 결국 부실한 축제가 됐고 8개 후원업체의 경품 및 후원금액은 총 5천 3백만 원에 달한다. 특히 1등 경품은 1천 8백만 원 상당의 자동차 레이(2026년식 가솔린 1.0)로, 과도한 경품행사로 진행돼 2026년 지방선거를 위한 선심성 문화제로 이용된 것은 아니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