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지난 28일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에서 도내 소방지휘관 및 간부공무원 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기강 확립 결의대회 및 청렴리더십 교육”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공직사회 전반에 요구되는 청렴성과 공직윤리 의식을 강화하고, 소방조직 내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직의 리더로서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책임 있는 행동을 실천하자는 뜻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행사는 ‘현대를 살아가는 올곧은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주제로 한 청렴특강과 소방지휘관들의 결의대회로 진행됐다. 참석자 전원은 청렴실천을 다짐하며,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의지를 함께했다. 이날 청렴특강은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지은석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지 교수는 전 검사이자 변호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책무이자 국민 신뢰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실제 공직사회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공직윤리 확립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그는 “지휘관 한 사람의 판단과 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노홍석 행정부지사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0월 20일~12월 15일)에 맞춰 산불진화용 임차헬기 계류장(남원시 대산면 수덕리)과 남원시 산불방지센터를 방문해 산불예방 및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가을철 건조한 기후와 등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도 차원의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현장에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상황,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 근무체계, 무인감시카메라 작동상태 등을 세밀히 살폈다. 또한 동남부산악권(남원·장수·순창)에 배치된 1,500리터급 중형 임차헬기(S-76B)의 출동대기 상태와 장비 점검상황을 확인하며 산불 진화 준비태세를 직접 점검했다. 전북자치도는 AI 딥러닝 기반 산불예방 ICT 플랫폼을 오는 11월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시스템은 CCTV 영상을 통해 연기와 불꽃을 자동 인식하고, 익산·함양 산림항공관리소, 소방,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 공조체계를 가동해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고성군과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은 2025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고성해양심층수 제주용암해수 연계 세미나를 지난 10월 22일 오후 2시, 글로스터호텔 제주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성해양심층수와 제주용암해수 산업현황 및 향후과제’ 및 ‘제주해양치유와 고성해양치유 추진현황 및 향후과제’를 주제로 해당 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했다. 특히, 고성해양심층수와 제주용암해수를 활용한 해양치유산업 육성에 대한 고성군과 제주특별자치도의 해양치유지구 지정, 해양치유프로그램 개발, 해양치유센터 건립 계획 등을 논의하고 향후 해양치유센터 건립에 따른 해양치유프로그램 운영 및 센터 운영방안 등의 추가적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 김용환 원장은 “해양치유산업은 해양심층수 및 용암해수 등 해양 치유자원이 현대인들에게 발생하는 만성질환, 성인병 등의 완화 및 치유 효과를 제공하며 단순한 관광을 넘어서 환경과 주민복지를 위한 중요한 산업으로 발전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대한민국 웰빙과 힐링의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지역의 자연 생태를 배우고 지키는 주민참여형 생태교육 프로그램인 ‘새로보기 탐조 마을학교’를 10월 2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고성교육지원청과의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고성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생태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새로보기 탐조 마을학교’는 고성의 천연기념물과 철새를 직접 관찰하며 환경의 가치를 이해하고 생태 보전 의식을 높이는 주민 자율형 프로그램으로, 철새 탐조 활동, 생태 예술 체험, 전문가 강연 등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송지호, 화진포, 아야진 등 고성 일대 주요 생태지를 탐방하며 탐조 활동을 진행하고, 야생조류 전문가 박종길 박사와 신동만 KBS PD를 초청해 고성 지역의 철새와 멸종위기종에 대한 생태 강연을 듣는다. 또한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고성 철새 클레이 아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철새의 생태를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인 12월 14일 성과 발표회에서 그간의 활동을 공유한다. 고성군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저출산 문제 극복과 신혼부부·가족친화적 가치 확산을 위한 '행복한 연수, 함께 키우는 미래 – 숏폼 영상 공모전'을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연수구민이 직접 참여해 공단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한 홍보 숏폼 영상을 제작함으로써, 출산·양육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과 주민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한다. 공모 주제는 ‘저출산 극복 및 신혼부부 지원, 출산·양육 친화 사회 조성’이며, 연수구민 및 공단 시설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60초 이내의 세로형 숏폼(Short-form) 영상을 제작해 본인 SNS(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에 업로드한 뒤, 네이버폼(QR코드)을 통해 영상 링크와 원본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영상은 공단 주요 시설(문화체육, 공원녹지, 주차환경 분야 등)에서 촬영해야 하며, 필수 해시태그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저출산극복 #신혼부부 #출산장려 #(시설명) 을 포함해야 한다. 영상 형식은 광고, 패러디, 인터뷰, 브이로그 등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심사는 주제 적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옹암체육센터가 어린이 고객들과의 진솔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센터는 지난 27일 ‘2025년 하반기 어린이 고객 간담회’를 열고, 수영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린이 회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옹암체육센터는 올해 5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이후 8월부터 총 20개의 어린이 수영 강좌를 개설하며 지역 아동 체육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초급반부터 연수반까지 다양한 단계의 어린이 회원 15명과 지도강사 등 22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조금 더 일찍 들어가서 놀고 싶어요”, “접영이 어려워서 평형을 더 배우고 싶어요”, “물이 조금 추워요” 등 솔직하고 귀여운 목소리로 의견을 전했다. 이에 대해 옹암체육센터 관계자는 “어린이 고객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제안된 내용은 우선순위에 따라 검토해 가능한 부분부터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2025년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독거노인에게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사업 진행비를 지원받아 독거노인 자조모임 프로그램“새로움, 시작! 행복한 노후”를 진행했다. 독거노인 자조모임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독거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독거어르신들이 경험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노후를 보내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여 사회적 고립 예방과 자조적인 모임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어르신들은 도자기 핸드페인팅, 도마만들기 체험, 베이킹 클래스, 양말목 공예, 테라리움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를 통해 외로움과 스트레스가 감소했고,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망이 형성되어 고립감을 완화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의미 있는 점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 시간 외에도 자조적으로 모임을 구성해 만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함께 식사를 하거나 취미활동을 하는 등 자발적인 사회적 관계 유지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제5회 양강섬예술축제'를 갈산공원 축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양강섬예술축제'는 양평의 대표적인 문화 브랜드 예술제로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공동체 정신, 그리고 예술성을 조화롭게 담아내는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악 장르를 중심으로 ‘예술의 변화와 확장’을 주제로 삼아 양평군민에게 예술이 낯설지 않게 다가갈 수 있도록 표현의 스펙트럼을 넓히며, 예술성과 대중성의 균형을 모색하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양강섬예술축제'는 지역의 전통 공연 단체와 해외 축제를 섭렵하고 있는 초청 공연 단체의 전문적인 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다가온 가을 향기와 함께 양평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양강섬예술축제'의 첫 서막은 사물놀이 느닷의 권설후가 총감독을 맡아 지역 내 4개의 예술단체(양평청소년연희단 양사당패 꾼스, 전통연희단 고색창연, 강상두레패, 양평문화원 양강취타대)가 하나로 모여 활동하고 있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용인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모현다목적복지회관 1층 로비에서 ‘2025년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11월 7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전시회는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주민과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전시회는 서예 작품 20점을 비롯해 총 약 90점의 다양한 작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50여 명의 수강생들이 출품한 작품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신경철 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과 성취감을 느끼고, 시민들과 함께 예술로 교감하며 세대가 소통하는 똣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어르신들의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서예와 공예 등은 체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인기 강좌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27일 수원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대한AI시대포럼'을 개최하며,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사람 중심의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경기도의회와 경기연구원 등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박 의원이 총괄 좌장을 맡아 추진한 이번 포럼은, AI 기술을 공공의 영역으로 안전하게 확장하기 위한 정책과 과학의 융합을 핵심으로 다뤘다. 이날 포럼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서쌍원 대한AI시대포럼 회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박태영 더민주전국희망연대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의 축사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포럼은 AI 기술의 흐름 속에서 미래 사회의 대응 전략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의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AI 시대에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치권의 역할이 중요함을 역설했다. 박 의원은 모든 정책의 시작은 예산(돈)과 법적 근거에 있음을 강조하며, 중앙 정부를 추종하기보다 경기도와 같은 지방 정부가 '작지만 빠른'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현장에서 검증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