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서석터미널에 버스도착정보안내단말기(BIT)와 인터넷TV를 설치하여, 어르신들이 더 편리하고 지루하지 않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 개선은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 증진과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BIT 설치로 어르신들은 실시간 버스 도착시간과 노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대기 시간 동안에는 인터넷TV를 통해 뉴스·음악·생활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하며 기다림의 지루함을 덜 수 있게 됐다. 서석면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예전에는 버스가 언제 오는지 몰라 마냥 기다렸는데, 이제는 화면으로 도착시간을 볼 수 있어 너무 편리하다”라며, “TV도 나와서 기다리는 시간이 훨씬 덜 지루하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작은 변화이지만 어르신들의 일상 속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교통 소외 지역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춘천시와 함께 ‘어르신 버스 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홍천군-춘천시 어르신 버스무료 이용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 지자체가 지난 3월 26일 체결한 '홍천군-춘천시 공동협력사업 업무협약(MOU)'의 주요 과제로, 홍천군 어르신 버스카드와 춘천시 어르신 버스카드의 상호 호환 사용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11월 1일부터는 홍천군민 어르신이 춘천 시내버스를, 춘천시민 어르신이 홍천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때도 동일한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춘천 방면 버스를 이용할 때 혜택을 받지 못했던 서면 구만리·어유포리 등 접경 지역 어르신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군민들은 이번 춘천시와의 연계사업으로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가 확대되고, 교통비 부담이 완화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홍천군과 춘천시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양 지역을 오가는 버스 이용자들의 불편을 인식한 뒤, 올해 초부터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노력의 결과로 양 지자체의 어르신들은 홍천군과 춘천시 버스를 구분 없이 각 지역의 어르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과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소장 조계춘)는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2일간, 홍천읍 K컨벤션에서 '2025년 홍천군 기업지원사업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사업과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사업에 참여한 수혜기업들이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관내 기업의 다양한 우수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홍천군의 전략산업인 바이오 분야의 미래 비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R&D 세미나, 그리고 한림성심대학교와의 RISE 사업을 통한 대학-기업 연계 홍천 로컬푸드 고도화 사업 안내가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2025년 기업지원사업 성과전시회'를 비롯해 관내 중소기업과 마을기업, 청년창업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우수제품 홍보·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전시회 내에 마련된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상담 부스를 통해 예비 및 초기 청년창업가들이 실질적인 조언을 받고, 본 성과전시회를 통해 창업 준비 과정을 이해하고 각종 지원 정보를 얻을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태안군이 김장철을 맞아 우수한 품질의 배추와 양념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특판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태안군 로컬푸드 사업단 주관으로 태안산 절임배추와 김장양념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키로 하고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천일염으로 절인 후 깨끗하게 세척한 태안산 절임배추 20kg을 4만 원에, 김장양념 8kg(절임배추 20kg 기준)를 9만 9천 원에 각각 판매한다. 11월 9일 1차 접수가 마감돼 20일 일괄 택배 발송되며, 2차 접수는 11월 16일 마감돼 27일 발송된다. 직접 수령하고자 하는 구매자는 사전 예약 후 21일(1차 접수자)과 28일(2차 접수자) 태안로컬푸드직매장(남면 안면대로 1641)을 방문하면 된다. 수령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택배 신청 시 박스당 6천 원이 별도 부과되며, 절임배추와 양념은 따로 배송된다. 또한, 접수 마감 후에는 추가 주문하거나 취소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태안로컬푸드직매장 전화(041-675-9804) 또는 인터넷 홈페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규모 합동 훈련이 충남 태안에서 진행됐다. 태안군은 지난 10월 30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군 관계자를 비롯해 태안경찰서, 태안소방서,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제1789부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태안지사,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11개 기관 17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대응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군민 재난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규모 재난 발생 위기 상황을 가정해 실전 대응능력 및 체계를 강화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날 군과 관계기관은 근흥면 서격렬비열도 해상에서 진도7의 지진이 발생해 다중이용시설인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이 붕괴되고 화재 및 고립사고 등 복합적 연계 재난이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 이에 대한 재난 수습 및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구급차와 청소차, 덤프트럭, 드론 등 총 42대의 장비가 동원돼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치러졌으며, 군은 이번 훈련을 위해 실제 재난상황 관리 기구를 가동하고 상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하반기에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수종갱신과 함께 방제명령 이행에 집중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단목벌채 2,623본과 예방나무주사 9,060본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단목벌채 1,670본을 포함해 감염 지역을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산림소유자에게 직접 방제명령을 내려 신속한 방제 작업을 유도하고 또한, 산주와의 입목 매매계약을 통해 벌채를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벌채 후에는 건강한 수종으로 다시 조림하는 수종갱신을 핵심 대책으로 삼아 재선충병의 근본적인 확산 차단에 주력하겠다고 한다. 수종갱신은 병든 소나무를 제거한 후 내병성이 강한 다른 수종으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장기적으로 산림의 건강성을 높이고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산림 건강과 지역 환경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만큼, 방제명령을 철저히 이행하고 수종갱신을 통한 산림 재생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산주들의 협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와 재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관내 생산어종인 종어를 대상으로 판촉행사를 오는 11월 4일 시청 민원실 주차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육상에서 수면을 조성하는 내수양식업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내수면어종 생산지이며, 그간 진행해온 판촉행사를 통해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메기목 동자개과에 속하는 ‘종어(宗漁)’를 대상으로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필수아미노산과 오메가-3, 비타민 D 등이 풍부해 뇌 기능 및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어는 80년대 이후 자연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지역 절멸 상태로 여겨졌으며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등 국가차원에서 복원을 추진해 2000년대 초 양식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지역 한 어가에서 개인으로는 최초로 증양식에 성공했다. 마루 종(宗) 자가 들어간 이름처럼 민물고기 중 맛이 으뜸이라고 평가되며 조선시대에는 임금 수라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25년 동아일보 기사에 따르면 점원 월급이 15원이던 당시 종어 한 마리의 가격은 30원으로 ‘부호의 음식’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런 종어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청하면 제상마을을 시작으로 금산면 평지마을까지 이달 30일‘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을 끝으로 2025년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이 마무리 됐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을 대상으로 경로당 등 64개소에서 확대 운영했으며,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발굴하여 인지강화교실과 연계함으로써 조기 치매예방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인지훈련 교재를 활용한 두뇌활동 프로그램과 원예, 공예, 요리 등 다양한 체험형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치매예방 서비스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지역 간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치매예방교실 참여자는 “평소에 하지 못했던 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어 즐거웠고 마음이 밝아졌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정성주 김제시장은 “치매는 조기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게 치매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치매안심센터로 문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새마을작은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11월 3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마을작은도서관 리모델링은 ‘2025년 작은도서관 조성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도비와 시비 총 1억 4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새마을작은도서관은 지난 2010년 개관해 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복합문화형 독서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화된 내부 공간을 전면 개편하고, 서가 교체·조명 개선 등 인테리어 전반을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재정비해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다목적 프로그램실을 신설해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역 독서모임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열린 소통 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으로 새마을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과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더욱 가까운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시민의 건강 보호와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김제경찰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김제시지부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 관내 금연구역에 대한 체계적인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금연을 위한 조치)에 근거해 추진되며, 학교 및 청소년 시설 주변, 민원 다발지역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점검반은 관내 청사,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의료기관, 체육시설, 게임제공업소, 음식점, 공원, 주유소 등 공중이용시설 전반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금연구역 표지판 부착 여부, ▲흡연부스 시설 기준 준수 여부,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 사용 실태, ▲공공시설 내 흡연행위 등이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고의적이거나 반복적인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금연구역 내 흡연자 역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금연구역 내 흡연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