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31일 벽골제 신정문 지평선장터에서 시 승격과 시·군 통합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시민기록물 공모전 응모작을 선보이는 전시회 '그 시절, 김제'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시의원, 공모전 수상자 및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시민기록물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8명 등 총 16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전시는 김제시·김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소중한 기록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함께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내용은 김제시 승격 및 시·군 통합에 관한 행정기록을 비롯해, 시민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사진과 문서, 박물 등 다양한 자료로 구성됐다. 주요 전시자료로는 김제시청 개관식 사진, 시·군 통합 홍보물, 1995년 제1호 김제시보 등이 포함되어 있어, 1989년 시 승격과 1995년 시·군 통합을 거쳐 도농이 하나로 이어진 김제의 변화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시민기록물 공모전 전시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원장 김기수)은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2025년 우수 수강생 전북 초청 사업'을 운영하며, 8개국(미얀마, 베트남(2개소), 몽골,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새만금 한글학당의 우수 수강생과 교원을 전북특별자치도로 초청했다.'새만금 한글학당'은 해외 주요 거점 국가에서 전북을 소개하는 콘텐츠가 수록된 교재를 활용해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전북을 홍보하며 도내 유학생 및 근로자 유치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우수 수강생 전북 초청 사업'은 새만금 한글학당의 대표적인 인센티브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학습 동기를 높이고, 전북의 전통·문화·산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도내 유학생과 근로자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각국의 우수 수강생 9명과 더불어 현지 교원 4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주의 한옥마을과 경기전을 시작으로 군산 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 무주 덕유산과 태권도원, 완주 송광사, 부안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 등 전북의 전통·자연·산업을 두루 탐방했다. 특히 올해는 진흥원 설립 1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우수 수강생 시상식’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9~10월 운영했던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11월 한 달 동안 ‘반려견 미등록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반려견 유실·유기 방지와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조치로, 도내 14개 시·군에서 반려견 놀이터, 공원, 산책로 등 반려동물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동물등록 의무대상’은 주택이나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 장소에서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로, 시군청 또는 동물등록 대행업체(동물병원, 동물보호센터 등)를 통해 신규 등록이나 변경신고를 할 수 있다. 단속 항목은 ▲반려동물 등록 여부 ▲인식표 부착 ▲목줄 착용(2m 이하) ▲배설물 수거 등 반려견 소유자의 기본 관리의무 이행 여부이며, 위반 시 '동물보호법'에 따라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북자치도는 매년 2회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해 동물등록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도민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단속 기간뿐 아니라 평소에도 인식표 착용, 목줄 준수, 배설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서울·부산에 이어 국내 제3의 금융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도는 31일 ‘전북 금융중심지 개발계획안’을 수립해 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안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공약인 ‘청년이 모이는 전북 금융특화도시 조성 및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이는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금융중심지 지정을 신청하기 위해 반드시 마련해야 하는 필수 서류다. 계획안에 따르면, 도는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일대 총 3.59㎢를 금융중심지로 설정했다. 구역은 기능에 따라 △중심업무지구(0.14㎢) △지원업무지구(1.27㎢) △배후주거지구(2.18㎢)로 세분화해 체계적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산운용·농생명·기후에너지 등 지역 특화 인프라를 핀테크 산업과 접목한 차별화된 금융모델을 제시했다. 서울·부산과 함께 국가 금융산업의 삼각 축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다. 도는 2017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이전을 발판으로 금융도시의 토대를 다져왔다. 그간 글로벌 금융기관 16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는 30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법인카드 사용 시 적립한 포인트로 구매한 1천8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진행한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이상훈 서울시 재무국장, 신혜영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현금으로 전환이 불가한 적립 포인트로 구매한 SPC 선물충전카드(해피포인트카드), 도서, 생활용품 등을 물품을 전달했다. 이 물품은 서울사랑의열매를 통해 서울시 내 20여 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해 서울시는 SPC(23개 브랜드)와 4대 문고(교보, 영풍, 예스24, 알라딘) 등에 법인회원으로 가입했으며, 법인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사용 금액의 0.5~5%에 해당하는 금액을 포인트로 적립 받았다. 이번 물품 전달은 지난해 10월 법인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로 한 후 1년 만에 거둔 첫 성과로, 시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포인트 적립’ 포스터·스티커를 배부하고 포인트 적립 인증 직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홍보에 힘썼다. 이에 직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연구원은 10월 30일 오후 1시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시행에 대비한 '탄소중립 이행 지원을 위한 건물 에너지 데이터 통합 관리 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설명회는 국가 R&D 과제인 ‘건물 에너지 소비 데이터넷(DataNet) 연구단’의 연구 성과에 대하여 대한건축학회 창립 80주년 기념대회의 학술 세션에서 진행됐으며 건물 에너지 데이터의 통합·분석·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서울연구원 조가영 연구위원을 포함하여 '건물 에너지 소비 데이터넷(DataNet) 연구단'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연구과제 성과를 발표했다. 서울연구원은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시행을 앞두고 지자체 데이터 기반 총량관리와 정책 지원 방향을 제안하며, 건물 데이터의 수집-정합-활용 전 과정에서 행정수요를 반영한 정책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파편화된 건물에너지 빅데이터의 통합관리 필요성과 연구개발 플랫폼의 확장성·상호운용성·정책 연계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연구성과로 건물 에너지 데이터를 표준화·연계해 통합 관리하는 I-BED(통합 건물 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고립예방센터는 3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제2차 사회적고립연결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고립 너머 외로움 속으로 : 실천'을 주제로 외로움에 대응하는 실천 영역 중 직장, 가정, 학교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서영석 연세대 교수가 ‘한국인의 외로움 : 혹독한 경쟁 속, 말하지 못한 아픔’을 주제로 한국사회의 외로움 양상을 짚는다. 이어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 강선우 가족지원팀장이 ‘사회복지사라, 외롭습니다’, 서울시고립예방센터 이유정 외로움예방팀장이 ‘가정 내 외로움과 고립’, 서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복지지원본부장이 ‘청소년의 외로움과 고립’을 주제로 발표한다. 강선우 팀장은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직장에서 겪은 외로움과 고립을, 이유정 팀장은 외로움안녕120 콜 사례를 통해 가정 내 외로움을 겪는 다양한 상황을, 서미 본부장은 학교 안팎에서 청소년이 겪는 외로움과 고립에 대해 사례를 각각 공유한다. 마지막은『외로움수업』저자이며,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김민식 특임교수가 ‘외로움 수업 : 온전한 나로 만나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초저가로 판매 중인 브랜드 16개 제품을 점검한 결과, 전 제품이 정품과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C-커머스를 중심으로 위조상품 유통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는 위조상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12개 브랜드의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국가공인시험기관인 KATRI시험연구원에서 분석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가방 7개 ▲의류 1개 ▲화장품 6개 ▲소형가전 2개 제품으로, C-커머스 내 위조상품 비중이 높은 품목과 최근 짝퉁 이슈가 제기된 화장품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해당 제품들은 정상가 대비 33%에서 최대 97%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먼저 ‘가방’과 ‘의류’의 경우 5개 브랜드사 8개 제품 전량이 디자인과 라벨 등에서 정품과 차이를 보였다. 로고 모양, 제품 색상, 자석‧지퍼‧가방끈 연결링 등 부자재의 모양과 색상이 달랐으며, 섬유 혼용률 및 제품명 표기 등 표시사항에도 오타가 다수 발견됐다. 특히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단풍철 산행 인구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0월 31일 오전 10시, 종로구 낙산공원(낙산길 54 일대)에서 도심형 산불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2025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산불관리통합규정' 제10조에 따라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정례 훈련으로, 서울시와 종로구, 종로소방서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산림청, 군·경찰, 기상청 등 총 20개 기관, 310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도심 인접 산림에서의 실화형 산불을 가정하여,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현장형 실전훈련’으로 구성됐다. 한양도성 일대를 따라 이어진 산림이 낙엽과 강풍(남동풍 18m/s)으로 인해 빠른 속도로 연소 확산되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고,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종로구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가 동시에 가동되어 대응 단계별 조치 절차를 점검한다. 훈련은 ‘산불 발생 → 초기진화 → 주민대피 → 문화재 보호 → 완진’ 순으로 진행되며, 재난안전통신망 가동, 대피경로 확보, 헬기 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태안교육지원청은 29일 관내 초, 중, 고 교무행정사들을 대상으로 천리포수목원과 만리포 일대에서 전문성 및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휴식이 아닌, 교무행정사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소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을 정취가 물씬한 천리포수목원 ‘비밀의 숲’ 탐방을 통해 심신을 재충전하고, 이어진 소통 강의에서는 학교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소통 강의에서는 개인의 성향과 체질적 특성을 이해하는 방법을 통해 긍정적 관계 형성 및 협력적 업무 수행 방법을 배웠으며, 학교업무 최적화 방안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나누고 효율적이고 협력적인 행정 지원 체계를 함께 논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무행정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쌓인 피로를 내려놓고 동료들과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자연 속에서 배우고 치유 받은 오늘 경험이 앞으로의 업무 수행에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재규 교육장은 “교무행정사는 학교 업무 최적화의 핵심 동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