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충북교수학습플랫폼 다채움의 채움책방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제1회 언제나 책봄 같이(가치)책 독서퍼즐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미래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전자책과 친숙해지고, 언제 어디서나 전자책을 활용하며 자기주도적인 독서 능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이 행사를 기획했다. 스마트기기 이로미를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미리 제시한 연령별 전자책 추천 도서(▲초등 저학년: 마음을 쓰는 몽당연필 ▲초등 고학년: 서찰을 전하는 아이 ▲중‧고등학교: 변신)를 읽고, 가로세로 퍼즐 형식의 퀴즈를 풀어갔다. 참여한 4,000여 명의 학생들은 온라인 상에서 실시간으로 읽고 푸는 즐거움에 빠져들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 18명은 충북교육감상의 수상의 영예도 얻을 수 있다. 향후, 제2회 언제나 책봄 같이(가치)책 독서퍼즐 퀴즈대회는 7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여한 이연주(증평중1)학생은 “도서관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도교육청 본청 회의실에서 충북 학교학부모연합회 활성화 유공 교육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 각 지역 학교학부모연합회 활성화에 기여한 학부모 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학부모의 건강한 학교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대상자는 2024년 도내 10개 시‧군 학교학부모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학부모회 운영 활성화, 교권 존중, 교육정책 참여, 자녀 진로지도,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대상자들은 이날 수여식을 통해 학부모회 활동에서 느낀 보람, 기억에 남는 사례, 지역사회와의 협력 성과 등을 공유하며, 학부모‧학교‧교육청 간 유기적 협력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부모님의 자발적 참여와 헌신이 학교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고, 아이들의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라며, “우리교육청도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부모 네트워크와 자치 활동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오는 6월 7일 토요일 오후 5시, 증평 민속체험박물관에서 군민을 위한 특별한 야외 국악관현악 공연 한국민요토리여행 ‘상상토리’가 개최된다. 계절의 전환을 알리는 초여름의 정취 속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옛 삶의 정서와 전통이 깃든 공간에서 군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 향연이다. 이번 공연은 증평문화회관 상주단체 오케스트라 상상이 기획하고 주관하며, 2025 충북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북도, 충북문화재단, 증평군, 청담이엘의원, 마에스트로, 희희컴퍼니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공연장 상주단체로서 지역 공동체와 전통문화의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통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민속체험박물관 마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한국 전통 민요를 중심으로 한 창작 국악관현악 레퍼토리를 통해 지역 고유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상상토리 공연은 단순한 전통 음악의 재현을 넘어, 오케스트라 상상이 지역문화에 뿌리를 내리고 오랜 시간 다듬어온 창작 국악관현악의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다. 공연은 고구려의 기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협력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위탁 운영 중으로, 지난 5월 7일 교육생 20명 선발을 시작으로 4주간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개론 ▲품질관리 및 보증 기초 이론 ▲표준작업지침서(SOP) 작성 ▲기기분석 실습 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20명 모두가 교육을 최종 수료하며 수료율 10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인 ▲명문제약 ▲우진비앤지 ▲한국제약협동조합 ▲한미약품에서 3개월간 직무 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직무현장실습 기간의 인건비는 전액 시에서 부담해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수료생들에게는 안정적인 취업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수원시 소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 3층 에듀스테이션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화성특례시가 5일부터 12월 7일까지 화성시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제19회 기획전시 ‘옷자락, 기억의 자락’ 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화성특례시 출범 후 첫 기획전시로, 문헌·사진·유물 등의 기록을 바탕으로 정밀하게 복원한 의복과 생활 자료를 전시해 시대의 흐름 속 화성 사람들의 삶과 취향을 조명한다. 전시는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기록을 실물로 풀어내는 재현 중심의 큐레이션으로 기획됐다. 문헌자료와 복식 유물을 결합한 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이 복식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부 ‘기록이 입힌 색, 최숙의 옷차림 복원기’에서는 화성시 구포리 최숙(崔橚, 1636-1698) 묘에서 출토된 철릭, 쾌자, 소창의 등 조선시대 무관의 복식 유물 3점의 원 복원품과 관련 발굴자료를 소개한다. 2부 ‘기록이 빚은 예(禮), 의례와 복식의 재현’에서는 고문서 ‘심의척수’와 고증 제작된 심의·대대·복건을 비롯해, 고문서 ‘수의단자’에 따라 제작된 남녀 수의 일습의 축소판이 전시된다. 3부 ‘기록이 남긴 순간, 변화의 시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화성특례시가 18일부터 열리는 AI(인공지능) 엑스포 'MARS 2025'에 『AI 사피엔스』의 저자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이지형 한국인공지능학회 회장, 유창동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현대원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대학장 및 전 대통령 비서실 미래전략수석 등 AI 석학과 전문가를 대거 섭외해 주목을 받고 있다. 'MARS 2025 (Mega-city A.I Revolution Summit)'는 AI 기술이 도시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AI 엑스포다.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컨퍼런스 △MARS2025 SUMMIT 포럼 △제2회 화성 데이터포럼 △AI 산업기술세미나 △투자유치설명회 △AI x 미지답 화성 기본사회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화성특례시의 선도적인 AI 정책을 소개하고 AI 기반의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최정상급 AI 석학 및 기업 총출동…화성특례시 섭외력 주목 18일 『AI 사피엔스』저자 최재붕 교수, 현대원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가평군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제13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이랑’이 상반기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위원들과 기관장이 직접 만나 2024년 제안 안건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5년 신규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이랑’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가평청소년문화의집 운영과 프로그램 개선에 의견을 제시하는 조직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위원들이 제안한 안건들이 실제 사업에 어떻게 반영됐는지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추진할 신규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청소년 이용자 입장에서 필요한 시설 개선, 프로그램 다양화, 청소년 참여 확대 방안 등을 제안하며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가평청소년문화의집 ‘꿈나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이 최근 ‘자라섬 꽃 페스타’ 행사장에서 일일 꽃 해설사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들 청소년들은 가평군 관광과의 협조 아래 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자신들이 직접 조사한 꽃 정보를 제공하며 꽃 해설사 역할을 했다. 아울러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해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청소년들은 또 집게를 들고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도 참여했다.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즐거움을, 축제장에는 깨끗한 환경을 선사하며 자발적인 지역사회 참여의 모범을 보였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올해는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를 강화하고자 했으며, 이번 활동이 그 첫 출발점이었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 늘해랑 방과후아카데미는 최근 2025년 상반기 안전교육인‘비상탈출 No.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대한전문응급처치협회 소속 강사들의 재능나눔봉사 형태로 진행됐다. 교육은 △자연재해 및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응급처치 실습 △실제 상황을 가정한 비상대피 훈련 등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재난과 응급상황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고, 주변을 도울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가평군은 최근 구리시와 함께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동안전의 날’ 6월 행사로 진행한 이번 점검은 건설사업장과 하수처리시설 등 산업현장을 중심으로 밀폐공간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 환기 상태, 보호구 착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밀폐공간에서의 질식사고는 봄‧여름철에 집중 발생하는 대표적인 중대산업재해다.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밀폐공간에서의 질식사고 가운데 약 30%가 여름철(6~8월)에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재해자 2명 중 1명이 사망에 이를 만큼 치명적이다. 가평군은 2021년부터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협력해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안전수칙을 주제로 관내 사업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안전수칙 준수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공단의 ‘찾아가는 질식재해 예방 원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