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보은군은 교사리 42-2번지 일원에 조성한 공영주차장과 주민 쉼터를 17일부터 정식 개방하며, 차는 잠시 쉬고 사람은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공간을 보은읍 교사리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가 및 상가 인근의 상시적인 주차난 해소와 함께 주민들이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머물러 쉴 수 있는 생활형 휴식 공간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주민 쉼터는 별도의 부지 매입 없이 유휴부지와 자투리땅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점에서 ‘예산 절감’과 ‘공간 활용’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함께 거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신설된 교사리 공영주차장은 총 26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인근 주택가 주민과 주변 상가 이용객들의 주차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식 개방 이후에는 주민 편의를 고려해 초기 일정 기간은 무료로 운영될 계획이다. 주차장 한편에 마련된 작지만 아늑한 주민 쉼터에는 퍼걸러와 녹지공간이 조성돼 주민들이 잠시 쉬거나 이웃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생활형 쉼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주차장 입구에 자전거 15대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지난 16일 보은읍 그랜드웨딩홀에서 ‘보은군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철도 유치 기원 퍼포먼스 △개회 선언 및 국민의례 △기념사와 축사 △기업인협의회 기탁 챌린지 장학금 기탁식 △우수기업(인) 및 유망기업 시상식 △보은군기업인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 기업인의 자긍심과 연대 의식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2026년도 보은군 우수기업(인) 및 유망기업’으로 우수기업에 동양기업㈜, 유망기업에 ㈜켐스틸글로벌이 선정돼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선정은 기업의 기술력과 경영 건실도, 지역경제 기여도, 사회공헌 활동,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으며, 서류심사와 보은군 기업활동촉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지역과 동반 성장할 기업을 엄선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동양기업㈜은 친환경 합성목재 ‘우드림’을 개발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다수의 특허와 성능인증을 보유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2024년부터 보은군기업인협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올해 각 부처에서 실시한 굵직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1,00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민선 8기 군정의 핵심 전략인 공모사업 중심 행정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군은 올해 확보한 대규모 국비 사업을 바탕으로 농업·환경·지역경제 등 군정 전반에서 가시적인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는 군비만으로는 추진하기 어려웠던 대규모 필수 사업을 국비 중심으로 전환하여 재정 안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지역 전반의 경제 활성화와 기반 확충을 동시에 이루어냈다는 평가다. △ 대규모 국비 확보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군은 농업, 환경, 지역경제 등 주요 분야에서 대규모 국비를 연이어 확정 지으며 지역의 구조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굵직한 사업들이 잇따라 선정됐다. 총사업비 142억 원이 투입되는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 신축 사업은 20년 이상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대체하며 고품질 쌀 가공·유통 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국토교통부 등 4개 부처 공모에 연속 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스마트과수원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11월 19일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회의실에서 대면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되어, 총사업비 24억 원(국도비 9.7억 원)을 투입하여 원주시의 스마트농업 전환과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3개년(2026~2028년)에 걸쳐 17개 농가, 10.2ha에 대하여 우량품종 전환, 재해예방시설 구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시설 장비 구축 등 스마트 과수(사과)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재배지 북상에 따라 강원 지역이 미래 사과 주산지로 부각되고 있어 원주시의 사과 주산지 기반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첨단농업 환경 조성을 통한 노동력 절감 및 가격 안정화,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농업인의 유입 등의 효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방길남 로컬푸드과장은“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치악산 사과의 생산 안정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원주시의 과수 산업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가정에서 배출되는 유통기한 지난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에 나섰다. 폐의약품은 유효기한이 지났거나 변질되어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으로, 일반쓰레기나 하수구에 버리는 경우,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하는 생활계 유해폐기물이다. 시는 시민 누구나 가까운 장소에서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25개소), 보건소, 약국(163개소), 공동주택(30개소), 공공기관 등에 전용 수거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가정에서 폐의약품을 수거함에 배출할 때는 △알약과 캡슐제는 포장지 제거 후 내용물만 모아 봉투에 담아 버리고,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배출하면 된다. 또한 △물약의 경우에는 한 병에 모아 새지 않도록 밀봉하여 버리고, △안약과 연고 등은 겉 종이상자만 분리해 용기째 배출하면 된다. 전용 수거함에 배출된 폐의약품은 처리 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소각 처리하게 된다. 장성미 자원순환과장은 “시민 모두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해 폐의약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반드시 실천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12월 16일 '2025년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대행업체 평가결과'에 따른 우수등급 업체 및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원주시장 상장 및 표창장을 수여한다. 평가는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시민 만족도 조사, 시민평가단 현장 조사, 실적 서류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평가 결과 총 19개 평가업체 중 4개 업체가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포상 대상은 현대산업(자), ㈜그린, (합)원주환경, (합)명산환경에 원주시장 상장을 수여하며, 소속 우수직원 4명에게도 원주시장 표창장를 수여하여 청소행정 서비스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성미 자원순환과장은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업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2026년 새해에도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고 쾌적한 원주시를 위하여 노력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친환경유역통합관리센터는 원주시 관내 5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로 구성된 학습공동체 ‘북유럽’과 협력하여,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행사 ‘산타의 하늘정원’을 오는 12월 23일 AK플라자 원주점 7층 하늘정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유역통합관리센터와 원주시 관내 5개 어린이집이 공동 주관하며, 유아들의 환경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유아와 양육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생활 습관은 물론, 협력과 존중 등 공동체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산타의 하늘정원’에서는 플라스틱 과다 사용의 문제를 알리기 위한 플라스틱 병뚜껑 업사이클링 게임을 비롯해, 텀블러 등 다회용기 사용의 일상화를 유도하는 참여형 이벤트와 가족·친구가 함께 협력하며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의미를 나누는 단합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친환경유역통합관리센터는 “유아들이 환경과 공동체를 바라보는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어린이집 현장과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는 2025년 열두 번째 공감전시회로 ‘잔잔히 그리다, 다정히 잇다’를 주제로 센터 내 동아리 광명스케치와 이음퀼트의 1년간 활동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전시회는 지역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여성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한 문화 나눔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명스케치는 일상의 풍경과 감성을 담은 스케치 작품을 전시하고, 이음퀼트 동아리는 섬세한 손길과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퀼트 작품들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과 예술적 공감을 나눈다. 이영섭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동아리 회원들이 함께 배우고 나누며 쌓아온 시간의 결실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 “앞으로도 다양한 공감전시회를 통해 지역 여성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1월 14일까지 2026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이용자를 추가 모집한다. ※ 예산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음.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 향유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를 비롯해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가구의 만 5~18세 유·청소년이며,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 신속한 접수를 위해 온라인 신청을 권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 기존 이용자도 당해 연도 이용을 위해서는 새로 신청해야 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2026년 12월까지 매월 10만 5천 원의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우리 아이들 건강의 밑바탕이 되어, 운동을 통해 아이들의 삶에 생기가 채워지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2일 여행·음식·사진 분야 인플루언서(파워블로거) 15명을 초청해 소금산 그랜드밸리, 원주 전통시장, 옻문화센터, 고니골 양잠테마단지 등 주요 겨울 관광코스를 체험하는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팸투어는 동절기 원주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온라인 콘텐츠 확산으로 겨울철 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먹거리·즐길거리를 소개해 ‘체류형 관광도시 원주’이미지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 케이블카와 출렁다리 등 체험 콘텐츠를 즐긴 뒤, 전통시장(중앙시장, 풍물시장)에서 만두골목과 5일장 등 원주만의 지역 특색 콘텐츠를 직접 경험했다. 이어 옻문화센터에서는 옻수저 세트와 나전칠기 전통공예 체험을 진행하고, 고니골 양잠테마단지에서는 눈썰매 체험으로 가족형 겨울 관광 콘텐츠를 경험했다. 팸투어 참가 인플루언서들은 자신의 블로그, SNS 채널을 통해 원주 겨울여행 콘텐츠를 적극 게시하며 홍보할 예정이다. 홍순필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원주의 겨울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