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의 ‘저주받은(?)’ 여행이 시작된다. 오는 2026년 1월 첫 방송될 MBC 신규 예능 ‘나도신나’(연출 김명엽, 김익환) 제작진이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한 편의 로드 무비 같은 19년 지기 찐친 4인방의 고자극 난장판 여행을 예고했다. ‘나도신나’는 가족보다 서로를 더 잘 아는 찐친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가 무필터, 무맥락, 무절제로 떠나는 여행 예능이다. 특히 MBC 간판 예능인 ‘라디오스타’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제작진과 대세 개그우먼 4인방의 만남으로 기획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이들의 필터 없는 ‘3무(無) 여행’의 서막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친구들과의 여행을 위해 한껏 멋 내고 등장한 이들은 예쁜 옷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거친 시골길을 걸으며 시작부터 쉴 새 없는 디스전을 펼친다. 특히 남다른 복장을 한 신기루를 향해 박나래가 던진 “품바 공연단 같아”라는 묵직한 한 방은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한다.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도 잠시, 이들이 겪게 될 범상치 않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마지막 썸머’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 9, 10회에서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은 17년을 돌고 돈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이 과정에서 서수혁(김건우 분)의 어른스러운 이별 방식과 이제야 서로 진심을 확인한 도하와 하경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결말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마지막 썸머’는 오늘(4일) 놓쳐서는 안 될 마지막 시청 포인트를 공개했다. # 17년 우정 종지부를 찍은 도하-하경의 연애, 두 사람이 보여줄 달달한 모멘트! 극 초반 사사건건 부딪치며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발산했던 도하와 하경은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세상에 둘도 없는 사이로 발전했다. 여기에 두 사람이 ‘영원한 아픈 손가락’ 백도영(이재욱 분)을 떠나보내고 오랜 죄책감을 훌훌 털어버리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배우 이주빈이 ‘스프링 피버’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다. 2026년 1월 5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 이주빈은 극 중 마을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정체불명 고등학교 교사 윤봄 역을 맡았다. 타고난 끼로 서울에서 인기와 사랑을 한 몸에 받던 윤봄은 충격적인 사건을 계기로 마음의 문을 닫고, 지방의 작은 학교로 내려오게 된다. 현재는 신수고등학교 교사이자, 주변 사람들에게 물음표를 몰고 다니는 마을의 자발적 아웃사이더로 살아가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늘(4일), 이주빈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선생님으로 완벽 변신한 이주빈은 눈부신 미모를 자랑하는 한편, 마음을 닫은 듯한 고요한 눈빛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오늘 하루도 웃지 말고, 즐겁지 말고, 기쁘지 말기’라는 윤봄의 신념처럼, 스틸만으로 이전과 1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김미숙, 주진모, 최대철, 조미령, 김선빈, 윤서아의 출연을 확정지으며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특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오는 2026년 1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연출 한준서 / 극본 박지숙 / 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 앞서 진세연과 박기웅을 비롯해 김승수와 유호정, 김형묵, 소이현의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김미숙, 주진모, 최대철, 조미령, 김선빈, 윤서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라인업을 공개해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김미숙은 친절하지만 엄하고, 다정하지만 단호한 공 씨 집안의 맏며느리 나선해로 분한다. 나선해는 바쁜 며느리 대신 집안을 단단히 꾸려온 진정한 어른이자, 건강과 외모 관리에도 소홀함이 없어 여전히 약사로서 활발히 일하고 있는 파워 슈퍼우먼이다. 김미숙이 집안의 정신적 지주인 나선해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해진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올 한 해 우수한 안전 관리로 모범을 보인 공사장에 대해 현장소장과 감리자에게 ‘베스트 안전관리상’을 수여했다. 구는 매년 베스트 안전관리상 선정을 통해 관내 공사 현장 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독려하고, 공사관계자의 안전 관리 의식을 제고한다. 이번에 수상한 공사 대상지는 ▲든솔신협 서울대입구역지점 신축공사 현장(봉천동 34-9) ▲복합시설 신축공사 현장(봉천동 868-12 외 2필지)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봉천동 862-7 외 1필지) 3개소이다. 베스트 안전관리상 선정을 위한 점검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 공사 기간이 1년 이상이며 간선도로변에 위치해 공공보행통로를 이용하는 주민의 보호가 필요한 건축 공사장으로 올해 총 11개 공사장이 해당했다. 점검 사항은 ‘공사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안전 장비 사용 실태’, ‘현장 점검’ 등 총 19개 항목으로, 구는 각 항목을 평가해 합산 결과가 우수한 공사장 3곳을 선정했다. 점검은 지역건축안전센터 내부 전문가인 건축사, 건축시공기술사와 외부 전문가(건축사)가 동일한 공사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 내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깡충깡충 성장양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 지급 대상은 2~4세(2023~2021년 출생) 영유아이며,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여야 한다. 보호자는 영유아가 지원 대상 연령이 되는 날(생일 도래일)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여야 한다. 대상자에게는 연 30만 원의 관악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이 상품권은 지역 내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음식점, 마트, 병원, 약국, 문화시설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정부24(보조금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신청 시기는 아동의 생일 도래일 기준으로 6개월 이내이며, 아동의 연령이 2세, 3세, 4세가 될 때마다 매년 신청하면 된다. 관악구는 이번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이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자립을 돕기 위해 ‘2026년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올해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인 1,282명에게 동행일자리를 제공한 것에 이어, 내년에도 자치구 중 최대로 약 52억 원의 시비 보조금을 확보하여 내년에도 최대 규모의 사업 운영을 이어간다. 사업 기간은 내년 2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5개월 간이다. 참여자로 선발된 구민은 구청 각 사업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되어 ▲관악 청정삶터 이끄미 ▲관악 생활 안전 살피미 ▲관악구 공원 돌보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3~5시간이다. 청년과 만 65세 미만은 5시간, 만 65세 이상은 3시간 동안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4대 보험 가입, 주·월차 수당 지급은 물론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 안전보건-성희롱 예방-인권교육 제공 등 다양한 근무 혜택도 제공된다. 모집 인원은 총 441명으로 ▲청년 64명 ▲만 65세 미만 301명 ▲만 65세 이상 76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지난달 구 최초의 원스톱 문화-복지-여가 인프라인 관악더행복마루를 개관한 관악구가 오는 12월 15일부터 공간 내 ‘강감찬관악체육센터’의 임시 운영을 시작한다. 강감찬관악체육센터는 관악더행복마루(관악구 구암5길 14) 4층부터 6층까지 연면적 1,158㎡ 규모로 조성됐다. 4층에는 구 최초의 ‘스크린 파크골프장’과 ‘기구 필라테스실’, 5층에는 요가와 발레 등 다양한 실내 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다목적실’을 설치했다. 6층에는 탁구, 배드민턴 등 활동 반경이 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넓고 안전한 ‘다목적체육관’을 조성해 구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 양질의 여가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다. 강감찬관악체육센터 임시 운영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이며, 구는 기간 내 주요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센터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체육 활동, 기초체력 프로그램 ▲청·장년층을 위한 기구 필라테스, 요가 프로그램 ▲중·장년층을 위한 스크린 파크골프, 시니어 프로그램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구민의 생활체육 수요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이 총사업비 약 7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 온 ‘교동호수 관광명소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4일 교동호수에서 열린 준공식을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관광명소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육영수 생가, 정지용 생가, 전통문화체험관 등 주변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해 교동호수 일대를 지역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준공식은 황규철 옥천군수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점등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동호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점등식은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조성 시설로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수상 보행교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야간 경관조명 등이 설치됐다. 이로써 교동호수는 낮과 밤 모두 매력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옥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강서구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전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구는 4일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대방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대방그룹(대표이사 구찬우, 회장 구교운)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써달라며 성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시설과 저소득 주민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서구 마곡지구에 둥지를 튼 대방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현재까지 누적된 성금은 총 5억 5천만 원에 달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대방건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구로구가 12월 4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열린 ‘2025년 서울시치매관리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치매조기검진 사업 ‘기억 동행 이동카’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고척2동 치매 전문 자원봉사자가 ‘기억친구 리더(개인)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기억 동행 이동카’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단부터 사후관리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형 조기검진 시스템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도입돼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치매검진의 문턱을 낮췄다. 이 사업은 치매검진, 병원 연계, 상담, 사후관리 프로그램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특히 검진 거부 사례에는 집중 설득 전화를 통해 참여를 유도하며, 치매 조기 발견율을 크게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이날 함께 수상한 ‘기억친구 리더’는 치매안심마을에서 활동하며, 독거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검진 연계, 행사 협조, 지역 자원 연결 등 다양한 돌봄 활동을 수행했다. 지역사회 기반의 인적 안전망이 되어 실질적인 돌봄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nbs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는 4일 ‘2025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아동참여단 회의’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상황과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아동 권리 증진과 참여 확대를 중심으로 현황을 점검하고 재인증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위원과 아동참여단이 함께 참여해 아동의 일상에서 필요한 정책 개선 의견을 직접 듣고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추진 현황 △2026년 정책 계획 △2025년 어린이날 행사 운영 결과 등이 보고됐다. 또한 ‘춘천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 조례’ 등 아동 놀이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필요성이 강조됐다. 아동참여단은 안전한 놀이공간 확충, 아동 의견 반영 확대 등 개선해야 할 점을 제시했다. 추진위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재인증 준비 방향과 아동정책 전략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안전하게 놀고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 아동이 중심이 되는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이 총사업비 약 7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 온 ‘교동호수 관광명소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4일 교동호수에서 열린 준공식을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관광명소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육영수 생가, 정지용 생가, 전통문화체험관 등 주변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해 교동호수 일대를 지역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준공식은 황규철 옥천군수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점등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동호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점등식은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조성 시설로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수상 보행교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야간 경관조명 등이 설치됐다. 이로써 교동호수는 낮과 밤 모두 매력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옥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는 4일 ‘2025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아동참여단 회의’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상황과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아동 권리 증진과 참여 확대를 중심으로 현황을 점검하고 재인증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위원과 아동참여단이 함께 참여해 아동의 일상에서 필요한 정책 개선 의견을 직접 듣고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추진 현황 △2026년 정책 계획 △2025년 어린이날 행사 운영 결과 등이 보고됐다. 또한 ‘춘천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 조례’ 등 아동 놀이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필요성이 강조됐다. 아동참여단은 안전한 놀이공간 확충, 아동 의견 반영 확대 등 개선해야 할 점을 제시했다. 추진위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재인증 준비 방향과 아동정책 전략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안전하게 놀고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 아동이 중심이 되는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횡성군지부(지부장 성기영)는 4일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횡성군 공무원 노사협의회 합의서 서명식’을 개최했다. 서명식에는 공동의장인 최태영 부군수 및 이준연 수석부지부장을 포함, 노사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해 협의 결과를 공식 확인했다. 횡성군과 횡성군지부는 지난 9월 2일 열린 노사협의회에서 후생복지, 재난안전, 인사 등 3개 분야의 10개 안건을 상정했으며, 약 4개월간의 협의 과정을 거쳐 모든 안건에 대해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특히 올해 노사협의회는 공무출장 중 교통사고 발생 시 보험료(본인부담금) 지원,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업무공간·민원공간 분리 등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근무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논의를 진행했다. 최태영 부군수는 “공무원노조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후생복지 향상과 근무 의욕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은 이번 합의사항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의 부서별 예산 편성 절차를 거쳐 2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구는 부산광역시에서 실시한 '2025년 도시계획 업무평가'에서 16개 구·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는 매년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도시계획 수립, 지구단위계획, 도시계획정보 구축 등 도시계획 업무 전반을 평가하며, 이를 통해 우수 시책을 발굴하고 도시계획 관련 업무 개선 및 직원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동구는 올해 도시계획 관련 제도 시행,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관리 기반 마련 등 주요 분야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지역 여건을 반영한 도시관리계획 추진,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 정비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동구는 주민 숙원사업인 망양로 고도지구 폐지를 목표로 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부산시와 꾸준한 협의를 이어온 끝에, 2030년 부산도시관리계획(재정비)에 고도제한 완화가 반영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노력들이 이번 평가에서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동구는 협소한 도시 구조와 개발 제약이 많은 지역적 특성 속에서도 도시계획시설 관리와 규제 합리화, 각종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해운대문화회관과 영화의전당에서 ‘제7회 부산해운대 국제동물영화제’를 개최한다. 동물학대방지협회와 공동 주최하며 18일 오후 7시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작 ‘곰과의 위험한 공존’을 상영한다. 이어 19일부터 21일까지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관에서는 ‘모든 생명, 하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14개국 25편의 동물영화를 만날 수 있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해운대구 홈페이지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우리 곁의 모든 생명은 소중한 존재이며,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번 영화제가 생명존중,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의 ‘저주받은(?)’ 여행이 시작된다. 오는 2026년 1월 첫 방송될 MBC 신규 예능 ‘나도신나’(연출 김명엽, 김익환) 제작진이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한 편의 로드 무비 같은 19년 지기 찐친 4인방의 고자극 난장판 여행을 예고했다. ‘나도신나’는 가족보다 서로를 더 잘 아는 찐친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가 무필터, 무맥락, 무절제로 떠나는 여행 예능이다. 특히 MBC 간판 예능인 ‘라디오스타’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제작진과 대세 개그우먼 4인방의 만남으로 기획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이들의 필터 없는 ‘3무(無) 여행’의 서막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친구들과의 여행을 위해 한껏 멋 내고 등장한 이들은 예쁜 옷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거친 시골길을 걸으며 시작부터 쉴 새 없는 디스전을 펼친다. 특히 남다른 복장을 한 신기루를 향해 박나래가 던진 “품바 공연단 같아”라는 묵직한 한 방은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한다.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도 잠시, 이들이 겪게 될 범상치 않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마지막 썸머’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 9, 10회에서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은 17년을 돌고 돈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이 과정에서 서수혁(김건우 분)의 어른스러운 이별 방식과 이제야 서로 진심을 확인한 도하와 하경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결말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마지막 썸머’는 오늘(4일) 놓쳐서는 안 될 마지막 시청 포인트를 공개했다. # 17년 우정 종지부를 찍은 도하-하경의 연애, 두 사람이 보여줄 달달한 모멘트! 극 초반 사사건건 부딪치며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발산했던 도하와 하경은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세상에 둘도 없는 사이로 발전했다. 여기에 두 사람이 ‘영원한 아픈 손가락’ 백도영(이재욱 분)을 떠나보내고 오랜 죄책감을 훌훌 털어버리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배우 이주빈이 ‘스프링 피버’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다. 2026년 1월 5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 이주빈은 극 중 마을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정체불명 고등학교 교사 윤봄 역을 맡았다. 타고난 끼로 서울에서 인기와 사랑을 한 몸에 받던 윤봄은 충격적인 사건을 계기로 마음의 문을 닫고, 지방의 작은 학교로 내려오게 된다. 현재는 신수고등학교 교사이자, 주변 사람들에게 물음표를 몰고 다니는 마을의 자발적 아웃사이더로 살아가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늘(4일), 이주빈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선생님으로 완벽 변신한 이주빈은 눈부신 미모를 자랑하는 한편, 마음을 닫은 듯한 고요한 눈빛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오늘 하루도 웃지 말고, 즐겁지 말고, 기쁘지 말기’라는 윤봄의 신념처럼, 스틸만으로 이전과 1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김미숙, 주진모, 최대철, 조미령, 김선빈, 윤서아의 출연을 확정지으며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특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오는 2026년 1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연출 한준서 / 극본 박지숙 / 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 앞서 진세연과 박기웅을 비롯해 김승수와 유호정, 김형묵, 소이현의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김미숙, 주진모, 최대철, 조미령, 김선빈, 윤서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라인업을 공개해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김미숙은 친절하지만 엄하고, 다정하지만 단호한 공 씨 집안의 맏며느리 나선해로 분한다. 나선해는 바쁜 며느리 대신 집안을 단단히 꾸려온 진정한 어른이자, 건강과 외모 관리에도 소홀함이 없어 여전히 약사로서 활발히 일하고 있는 파워 슈퍼우먼이다. 김미숙이 집안의 정신적 지주인 나선해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해진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남지현과 문상민의 운명적인 만남이 펼쳐진다. 오는 2026년 1월 3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사극 불패 배우 남지현과 차세대 문짝 남친 문상민이 각각 달아나는 도적 홍은조 역과 그를 쫓는 대군 이열 역을 맡아 아름다운 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달빛 무르익은 밤,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홍은조(남지현 분)와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극 중 홍은조는 배곯는 백성들의 허기를 채워주기 위해 길동이라는 이름의 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척을 숨기고자 검은 옷을 입고 활을 든 채 지붕 위에 올라온 그녀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도월대군 이열을 맞닥뜨리고 놀란 얼굴을 하고 있다. 반면 길동을 쫓고 있는 도월대군 이열은 그토록
한국현대미술신문 김미정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본사를 둔 가공 전문 기업 주식회사 우원은 대형단조 가공과 원자력 사용후핵연료 보관용기(CASK) 가공·조립 분야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그 중심에는 엔지니어 출신의 현장형 CEO 유원철 대표가 있다. Q. 먼저 주식회사 우원을 소개해 주십시오. 유원철 대표 : 주식회사 우원은 2010년 세아베스틸 사내 파트너사로 대형단조사업에 참여하며 대형단조품 가공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왔습니다. 이후 2020년부터는 원자력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사용후 핵연료 보관용기(CASK) 제작 공정에서 가공·조립, Shrink Fitting, 시험 지원 공정까지 수행해 왔습니다. 지금의 우원은 이러한 경험을 함께 쌓아온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전문 기술기업입니다. Q. 우원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유원철 대표 : 우원은 고숙련 다기능 엔지니어 조직을 기반으로 CAD/CAM 전산화 가공, 전용 지그·공구 자체 개발, 주력 장비 전담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기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가공이 아니라 정밀도, 안정성, 신뢰성까지 모두 확보하는 것, 이것이 우원
한국현대미술신문 김미정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3일 진접읍 늘봄웨딩홀에서 열린 2025년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총회 및 송년회에 참석했다.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시립)분과에서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보육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결실을 나누고, 향후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박윤옥 부위원장, 김현택 의원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와 2부는 분과장 등 7대 임원 선출 및 2025년 총회 개최, 3부는 △내빈소개 및 축사 △ESG환경공모전 시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 해 자라나는 아이들과 남양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헌신하신 원장님들과 지난 3년 동안 분과를 위해 애쓰신 이진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 분과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 계신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님들을 비롯한 보육종사자들께서 늘 아이들을 위해 치열하게 공부하시는 덕분에 남양주 보육의 질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남양주시의회도
한국현대미술신문 김미정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명연극 오리지널 '품바'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21대 품바 배우 하성민, 그리고 3대 고수이자 11대 품바 소리꾼 이시찬이 함께하며, 한국 K-콘서트 제작사 좋은콘서트(대표 최민선)가 제작을 맡아 부천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공연은 그야말로 ‘역대급 캐스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몰입감 있는 연기로 유명한 배우 하성민, 그리고 품바 역사상 두 역할(3대 고수·11대 품바)을 모두 경험한 이시찬 고수가 한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합류만으로도 기존과는 결이 다른 ‘진짜 품바’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연출을 맡은 최성봉은 오리지널 '품바'는 전통 품바의 깊은 정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 이라며 "정통성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작사 좋은콘서트도 첫 공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부천 공연은 전국투어의 포문을 여는 무대로, 오리지널 품바의 진수를 관객들이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삼화 기자 | 백두산 강숙희작가의 연말 자선 초대전이 2025. 12. 2.일부터 12. 15일 까지 종로오피스텔 821호(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30길 21 ) 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5년의 연말 자선 전시회로 초대전 형식이다. 백두산작가 강숙희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계를 비롯하여 풍경그림 정물그림등 작은 소품에서 30호 이상의 작품까지 6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그림작품과 함께 그동안 모았던 도자기도 함께 전시되고 있어서 보는이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생각된다. 알찬 전시내용으로 구성하여진 이번 전시에서 자선전시인 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서로의 훈훈한 마음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마음이 움직일 때 작품은 속도를 얻는다 작가의 말처럼 그의 그림에는 ‘좋아함’의 에너지가 가득하다. 특히 꽃을 그릴 때 체감되는 가속도는 그만의 특징이다. 그는 꽃을 ‘기분을 끌어올리는 대상’이라고 말한다. 강작가의 작품을 보면 형태미가 뛰어난 백합, 수국, 다양한 색의 장미들은 언제나 풍성하고 당당하다. “여행 프로그램을 보면 그곳의 광경을 스케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요. 직접 가지 못해도 마음속에서는 이미 그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관악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행복나눔 전시회’가 오는 12월 5일(금)부터 12일(금)까지 관악구청 내 갤러리 관악에서 열린다. ‘예술을 통한 나눔’을 표방하며 이어져 온 행복나눔전은 올해로 10회를 맞으며, 지역 예술계에서 ‘가장 따뜻한 연말행사’로 자리잡았다. 행복나눔전은 관악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이 창작한 소품들을 전시하고, 판매 수익 전액을 지역의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는 나눔 프로젝트다. 상업적 목적의 전시가 아닌, 예술가들의 순수한 재능 기부로 시작된 이 행사에는 매년 수십 명의 작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예술가의 손끝에서 시작된 작은 나눔이 10년을 만들었습니다” 전인애 관악미술협회 회장은 행복나눔전을 단순한 전시회가 아닌 “지역사회와 예술가가 만나는 마음의 통로”라고 표현한다. “작품 하나를 만드는 데 담긴 시간과 정성은 아시는 분만 압니다. 그 귀한 작품을 기꺼이 내어놓는다는 것은 작가들에게도 큰 결심이죠. 그런데도 참여 작가들이 해마다 ‘이번에도 함께하겠다’고 먼저 말해주시는 것은 예술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마음이 진심이기 때문입니다.” 전 회장은 특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2025년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 대전 꼬씨꼬씨 갤러리에서 이용나 작가의 개인전 “유쾌한 사유 – 공존의 빛”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탐구해온 골프장의 풍경을 통해 ‘삶의 리듬, 비교와 경쟁, 넘어짐과 다시 일어섬’이라는 인간의 내면적 경험을 시각적으로 구조화한 신작들로 구성된다. 유쾌한 사유란 무엇인가? 전시 제목인 ‘유쾌한 사유’에 대해 이용나 작가는 “일상 속에서 우리를 웃게 만드는 순간들, 작은 에피소드, 삶의 가벼운 통찰”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작가의 작품 속 웃음은 단순한 유머가 아니라, 삶의 무게 속에서도 새벽처럼 찾아오는 작은 빛을 발견하는 태도에 가깝다. 골프장을 소재로 삼는 이유에 대해 작가는 “골프를 알면 인생이 보인다”고 말한다. 골프는 자연 조건 속에서 자신의 리듬과 페이스를 조절하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자기 게임’이지만, 동시에 남과 비교하며 경쟁하게 되는 아이러니를 품고 있다. 작가는 이 복합적 구조를 자신의 삶과 인간 존재의 비유로 받아들였고, 이를 회화로 확장해 ‘유쾌한 사유’로 승화시켰다. 이번 전시의 중심이 되는 시리즈 “공존의 빛”은 넓은 필드, 수백 번의 점묘로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AI미술협회(회장 김정애)는 2025년 11월 15일, 제주도 한라전통문화진흥원에서 ‘제1회 AI ART 나도 예술가!’라는 주제로 AI 응용창작 교육사 및 AI ART 디렉터 지도사 자격과정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내 안의 예술, 누구나 가능해요. 어렵다고 생각하지 마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세대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AI 기반 창작 교육의 길을 열겠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번 자격증 과정은 AI 미술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를 지역사회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강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된 첫 공식 프로그램이다. AI로 여는 새로운 예술교육의 장 김정애 회장은 개회사에서 “AI는 이제 예술의 도구를 넘어 창작의 새로운 동반자”라며 “이번 인증강사 교육을 통해 미래 미술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예술교육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은 계정 만들기, 창작예술의 이해, 생성형 AI와 이미지 생성형 AI 종류, 언어 번역기 및 카메라 갤러리 활용, AI ART 도구 실습, 프롬프트 작성법, 작품 제작, 작품 전시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참여자들은 실습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2025년 11월 13일, 포천시에 위치한 주)한국미라클피플사에서 법정의무교육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였다. 강사로 초빙된 배건 박사는 한국휴먼강사협회 회장이며, 부천청소년성폭력상담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에서 위촉된 전문강사로 한국지식자원개발원, 한국능력개발진흥원 등에서 특임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내용은 장애인 현황과 실태,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고, 장애인의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해서는 안되며, 장애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직장을 만드는데 관심을 가져 달라고 한다.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내용은 우리가 흔히 칭찬이라고 말하는 얼굴이나 몸에 대한 평가 등 말 한마디, 그리고 옛날에는 괜찮았다고 생각되는 행동이 성희롱이나 성추행이 될 수 있다고 하며, 자신도 모르게 습관에서 나오는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직장에서 나와 다른 직원이 하는 말과 행동이 성희롱이나 성추행, 성차별적인 요소가 있는지 돌아보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다른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2025년 11월 13일, (주)제이앤씨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과 건강한 조직문화’라는 주제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영학 박사이자 한국휴먼강사협회 회장인 배건 박사가 초청되어 진행했으며,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력, 그리고 건강한 조직문화의 정착을 위한 깊이 있는 강의로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건강한 조직문화는 ‘우리가 함께 일한다’는 믿음에서 시작된다” 강연에서 배건 박사는 ‘조직내에서 커뮤니케이션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소통의 본질과 인간관계의 핵심을 짚었다. “커뮤니케이션은 단순히 말을 주고받는 행위가 아니라, 조직의 성과와 인간관계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이다. 언어, 표정, 몸짓, 심지어 침묵까지도 서로의 마음을 잇는 다리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특히 ‘우분트(Ubuntu)’ 이야기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상호존중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나는 우리가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I am because we are)”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할 때 진정한 협력의 조직이 완성된다는 메시지였다. 또한 강의에서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의 차이, 세대 간 문해력 격차로 인한 오해, 소통을